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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데 갑자기 “국민여러분 여기는 국민안전처 중앙 민방위 경보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싸이렌이 울리면 우리나라에 미사일이나 기타 지상에 폭탄이 털어지는 상황이 생긴 것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라고 하는 멘트가 나오고 원래 예정되었던 훈련이 없었다면 이건 정말 실제로 폭탄이 떨어지는 실제상황인 것입니다.
공습경보는 경계경보와 공습경보로 나뉜다고 합니다. 경계경보는 싸이렌음이 1분간 변화없이 지속. 공습이 일어나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이고 공습경보는 적의 침공시 발령되며 싸이렌음은 5초간 상승 3초간 하강하는 파형패턴으로 3분간 지속됩니다. 여유가 있을 때는 경계경보가 나오지만 여유가 없이 바로 상황이 벌어지면 바로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것입니다.
위험한 상황이 당하기 전에 우리는 항상 경보가 울리는 지 우리는 들을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폭탄이 떨어지는데 듣지 못하고 들었다고 하더라도 그 소리를 믿지 못하고 ‘설마’라는 생각을 하면 우리는 큰 위험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역사속에서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항상 이 땅의 사람들에게 경고하시고 위험을 알리십니다. 이 땅에 죄악이 만연하고 어두운 세상이 될 때 하나님께서 이 땅에 큰 징계를 주시지만 그 전에 먼저 돌이키도록 경고를 주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를 살펴보고 어떤 징계가 우리에게 떨어지는 지 살펴보고 그런 징계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특징, 하나님은 진노를 보이시기 전에 항상 예비신호를 주십니다.
요엘 2장 1절입니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하나님의 징계가 있으면 나타내보이십니다. 어찌보면 하나님의 진노는 사랑의 표현중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기에 이 자녀가 바른 길을 가도록 어쩔 수 없이 매를 들거나 야단을 치거나 강압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 이 아이들은 겁을 먹을 것입니다. 울기도 하고 부모가 정말 야속하다고 느끼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참 사랑으로 매를 들었고 정말 우리가 잘되라고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우리는 어릴 때는 모르지만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 깨닫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시는 진노도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고 하나님의 택함을 받지 않은 백성들에게도 죄악으로 나라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죄악으로 영혼이 지옥불에 떨어지는 것을 이미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진노를 행하시면서도 무작정 어느 순간 터뜨리시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작은 경고를 하십니다.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살면 큰 일 난다는 경고를 보이시다가 큰 일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未雨苔先滑 慾風松先鳴(미우태선활 욕풍송선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전에는 이끼가 먼저 미끄럽게 변하고 바람이 불려면 소나무가 먼저 운다는 말입니다. 일에는 전조가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재앙은 싹이 트기전에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큰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도 뭔가 심상치 않은 징조가 나타납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뭔가 이상한 기미를 보여줍니다. 심지어 차량사고가 일어날 때에도 운전자 과실이든지 차량정비의 문제이든지 어떤 사고 징후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그것을 깨닫고 대처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만 그게 사고가 될 지 재앙이 될 지 모르고 그냥 있다보면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병이 악화되기 전, 내 몸은 질병으로 인한 이상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몸이 보내는 경고메시지를 파악하여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자가 치유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모든 병은 악화되기 전에 반드시 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고해 보살펴 달라는 구조요청을 하는 ‘전조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일본의 의학박사이며 이시하라 클리닉 원장인 저자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질병의 전조증상을 파악해 건강을 지키는 이시하라 식 대처법을 만들어내어 저술한 것입니다. 어혈을 풀어줌으로써 인체가 근본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원칙을 기반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을 줄이는 방법, 소식으로 비만을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만들기 쉽고 먹기도 간편한 ‘야채주스 건강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병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전조증상을 파악해 병을 미리 예방해서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도, 이상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두면 병은 심하게 악화되어 큰 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우리의 몸에 병도 이렇게 전조증상을 보여주지만 사회의 썩은 병폐를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때도 참을만큼 참으시면서 중간중간 하나님께서 언젠가 벌을 내실 것을 징조로 보여주십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입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제주도에 가면 대체로 한라산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라산이 아주 잘 보입니다. 그래서 제주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처음으로 한라산을 확실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대답을 합니다. “내일은 분명히 비가 옵니다”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과연 그 다음날 비가 왔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거기 오래 산 사람들은 당연히 그런 줄 알고 그게 바로 날씨를 예측하는 징조인 것입니다. 한라산이 잘 보이면 다음날 비가 온다.
세상에는 징조가 항상 있습니다. 만약 개들이 무서워하며 마구 짓는다면 지진이 난다든지, 개미가 다 없어지면 비가 온다든지, 달무리가 지거나 안개가 많이 끼면 날이 맑고 무덥다든지... 이런 것이 모두 징조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 징조들을 다 느끼고 해석하고 그래서 준비를 합니다. 여름이 가면 가을과 겨울이 오듯이 인생에도 가을과 겨울이 곧 옵니다. 죽음의 때도 언젠가 오겠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징조를 깨닫는 지혜를 배우고 인생의 징조를 잘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21장 11절입니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지금 어떤 심정인지를 이해하십니까? 우리가 직접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지혜가 있기를 원하지만 최소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기도를 하지 못할 때에도 징조를 깨닫고 상황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세상의 돌아가는 형편과 자연현상의 변화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심정을 안다는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성령충만하시고 영적으로 깨어있어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전 하나님의 신호를 깨닫고 알리시는 주의 백성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특징, 하나님의 진노는 이 땅의 이방민족과 나라를 사용하시고 전쟁과 분란의 상황을 많이 일으키십니다.
요엘 2장 2절입니다.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이스라엘에 어두움의 날이 찾아오고 짙은 구름이 덮인 것처럼 암담한 날이 찾아왔습니다. 참 갑갑한 현실, 막막한 삶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지금 우리 대한민국과 국제적인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듯합니다. 특히 강한 백성이 이르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외세의 침범이나 외세의 영향이 이스라엘에게 미쳤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스스로 강성하고 싶고 스스로 잘 성장하고 싶지만 이방민족의 침입과 다른 국가의 강압적인 외교압박은 참으로 감당하기 힘듭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런 상황이 옛날보다도 더 하고 이후에 일어날 일보다도 더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답답하고 암담하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이런 일을 당한 것은 이스라엘이 이웃국가들을 친근한 외교정책을 수립하지 않아서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주변국가들과 적대적인 국가정책을 썼기 때문에 주변국가들이 침범을 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의 많은 왕들은 주변국과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주변국의 공주를 자신의 왕비로 맞이하여 솔로몬의 경우는 700명의 후비가 있을 정도였고 그 후대의 왕들도 거의 주변국과의 결혼관계로 외교정책을 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의 경고하셨고 실제로 결혼관계와 상관없이 오히려 이스라엘은 큰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경고를 한 번 들어보십시오.
이사야 36장 6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인생은 단 일 분도 자기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런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무가치하고 보잘 것 없는 일이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보다는 사람들을 더 신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기보다는 애굽과 바벨론의 군대를 더 의지하였고,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기보다는 자기들의 지식과 계획을 더 신뢰하였습니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당장에 눈에 띄는 인간의 외적 조건들에 더 가치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굳이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하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대신 사람에게 소망을 두고 사람들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이제는 돌이켜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두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호세아 14장 3절입니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톨스토이는 부유한 귀족 출신에다가 작가로서도 크게 성공하여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참 만족이 없었습니다. 죄에 대한 공포로 불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적한 시골 길을 걸어가다가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는 한 시골 농부를 만났습니다. 톨스토이는 농부에게 다가가 당신의 그 평화로움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농부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살지요. 그래서 제 마음은 늘 기쁘답니다." 그 말을 들은 톨스토이는 그때부터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하나님을 만나 과거의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세상에서 의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권력입니까? 세상의 명예입니까? 세상은 우리를 힘들게 만들고 우리를 침략하고 우리는 괴롭힐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연단시키실 때 이런 세상의 악들, 세상의 권력들이 우리를 침략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이런 공격을 막아내고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승리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특징, 하나님의 진노는 자연현상까지도 움직이며 경고하십니다.
요엘 2장 10절입니다.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실 때 자연환경을 이용하시기도 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하나님의 진노가 땅에 나타나고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땅이 진동하였고 하늘이 흔들리고 해와 달이 캄캄해지고 별들이 빛을 감추는 신기한 자연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사야 13장 13절입니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하나님께서 진노를 결정하시고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면 감당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택함을 받은 백성은 연단의 차원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기겠지만 진짜 하나님앞에 큰 죄를 짓고 하나님의 분노를 경험해야할 사람들은 이 환란을 이겨낼 방법이 없습니다. 택함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신 지 깨닫고 지금 빨리 진노하시기 전에 바르게 살아야겠다고 삶의 변화를 꾀하는 사람이 바로 택함받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의 자연현상을 통치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의 모든 환경의 지배자는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연환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도움을 주시고 자연현상을 통해 깨닫기를 원하는 자에게 힘든 자연현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3장 21,2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는 애쉴리 다운이라는 큰 고아원을 세워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갑자기 고아원의 보일러가 고장났습니다.
보일러를 고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하기 때문에 고아원은 온통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은 조지 뮬러에게 뛰어와서 “목사님, 목사님! 큰일 났습니다. 영아들이 있는 건물에도 보일러가 고장나서 아이들이 다 얼어 죽게 되었습니다”하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외침을 뒤로 하고 조지 뮬러는 일어나 성경책을 옆구리에 낀 채 교회를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밤을 새워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했습니다. “날씨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린아이들은 다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생명들입니다. 이 어린 생명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저는 총무일 뿐입니다. 하나님, 시간과 때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일주일 동안 봄 날씨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조지 뮬러가 부르짖어 간구하는 동안 갑자기 동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전체가 봄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그 때는 지금과 같은 기상 이변도 흔치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조지 뮬러의 기도를 들으시고 북풍을 멈추고 동남풍을 불게 하셔서 영국 전체가 따뜻한 온실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보일러를 고친 다음 정상적으로 가동하자 영국에는 다시 한겨울의 세찬 바람이 쌩쌩 불어 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땅의 자연현상을 보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자연현상속에서 나타날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 지를 잘 분별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지진과 화산폭발, 가뭄과 홍수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자연재앙을 통해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사회의 죄악을 회개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도 들을 수 있는 깨어있는 주의 백성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을까합니다.
지금 이 사회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이 대한민국의 환경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갑작스러운 지진의 공포, 가뭄과 홍수의 난리, 국지전과 내전을 통한 난민의 발생등 정말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구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럴 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역대하 7장 12~14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 땅의 죄악을 두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현상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 지, 전 세계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정말 혼란스러운 시대입니다. 이럴 때 하나님만 찾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안으로 인도하시고 참된 안식으로 이끄시는 은혜의 삶을 사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평안입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힘입니다. 하나님밖에 우리에게 안정된 마음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한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