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7:7~18] 현혹되지 말고, 주눅들지 말고 담대히 나아갑시다…

[이소식]

날짜: 2025년 1월 26일 주일

본문: 여호수아 17장 7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에 자족하고, 감사하면서 주님과 함께 담대히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면면들에 현혹되지 않고, 주눅들지 않고, 위축되지 않고, 담대히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7 므낫세의 영토는 아셀에서부터 세겜의 동쪽인 믹므닷에 이르고 그 경계가 남쪽으로 이어져 엔답부아의 주민들에게까지 이르렀습니다.

8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게 속했지만 므낫세의 경계에 있는 답부아는 에브라임 자손에게 속했습니다.

9 그리고 그 경계가 가나 시내까지 내려갑니다. 이 에브라임의 성들은 므낫세의 성들 가운데 있었습니다. 므낫세의 영토는 그 시내의 북쪽이고 바다에서 끝납니다.

10 남쪽은 에브라임의 것이고 북쪽은 므낫세의 것입니다. 바다가 경계를 형성하고 북쪽으로는 아셀과 동쪽으로는 잇사갈과 맞닿아 있습니다.

11 므낫세는 잇사갈과 아셀의 영토 안에도 소유지를 가졌습니다. 곧 벧 스안과 그 주변, 이블르암과 그 주변, 돌 사람과 그 주변, 엔돌 사람과 그 주변, 다아낙 사람과 그 주변, 므깃도 사람과 그 주변이며 세 번째는 언덕입니다.

12 그러나 므낫세 자손들은 그 성의 주민들을 쫓아낼 수 없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그 지역에 살려고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13 이스라엘 사람들이 세력이 강해졌을 때 가나안 사람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켰지만 완전히 쫓아내지는 못했습니다.

14 요셉의 자손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큰 복을 주셔서 내가 큰 민족이 됐는데 왜 내게 한 번만 제비를 뽑아 한 몫만 유산으로 주십니까?”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네가 큰 민족이 됐다면 에브라임 산이 네게 너무 좁을 테니 삼림으로 올라가서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에서 스스로 개척하여라.”

16 요셉의 자손들이 대답했습니다. “산악 지역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평지에 사는 모든 가나안 사람들은 벧 스안과 그 주변에 사는 사람이나 이스르엘 골짜기에 사는 사람도 모두 철 전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17 그러나 여호수아는 요셉의 집,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큰 민족이고 세력도 크니 한 번의 제비만 뽑을 수는 없다.

18 산악 지역도 네 것이 될 것이다. 산악 지역일지라도 네가 스스로 개척하여라. 그러면 그 끝자락까지 네 것이 될 것이다. 가나안 사람들이 철 전차를 가졌고 힘이 막강하더라도 너는 그들을 쫓아낼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7v) 므낫세의 영토는 아셀에서부터 세게의 동쪽인 믹므닷에 이르고 그 경계가 남쪽으로 이어져 엔답부아의 주민들에게까지 이르렀음

(8v)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게 속했지만 므낫세의 경계에 있는 답부아는 에브라임 자손에게 속했음

(9v) 그리고 그 경계가 가나 시내까지 내려감. 이 에브라임의 성들은 므낫세의 성들 가운데 있었음. 므낫세의 영토는 그 시내의 북쪽이고 바다에서 끝남

(10v) 남쪽은 에브라임의 것이고 북쪽은 므낫세의 것임. 바다가 경계를 형성하고 북쪽으로는 아셀과 동쪽으르는 잇사갈과 맞닿아 있음

(11v) 므낫세는 잇사갈과 아셀의 영토 안에도 소유지를 가졌음. 곧 벧 스안과 그 주변, 이블르암과 그 주변, 돌 사람과 그 주변, 엔돌 사람과 그 주변, 다아낙 사람과 그 주변, 므깃도 사람과 그 주변이며 세 번째는 언덕임

(12v) 그러나 므낫세 자손들은 그 성의 주민들을 쫓아낼 수 없었음. 가나안 사람들이 그 지역에 살려고 결심했기 때문임

(13v) 이스라엘 사람들이 세력이 강해졌을 때 가나안 사람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켰지만 완전히 쫓아내지는 못했음

(14v) 요셉의 자손들이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큰 복을 주셔서 내가 큰 민족이 됐는데 왜 내게 한 번만 제비를 뽑아 한 몫만 유산으로 주시냐고 말했음

(15v)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네가 큰 민족이 됐다면 에브라임 산이 네게 너무 좁을 테니 삼림으로 올라가서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에서 스스로 개척하라고 대답했음

(16v) 요셉의 자손들이 산악 지역은 충분하지 않다고 대답했음. 게다가 평지에 사는 모든 가나안 사람들은 벧 스안과 그 주변에 사는 사람이나 이스르엘 골짜기에 사는 사람도 모두 철 전차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음

(17v) 그러나 여호수아는 요셉의 집,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 너는 큰 민족이 되고 세력도 크니 한 번의 제비만 뽑을 수는 없다고 말했음

(18v) 산악 지역도 네 것이 될 것이니, 산악 지역일지라도 네가 스스로 개척하라고 함. 그러면 그 끝자락까지 네 것이 될 것이라고 하였음. 가나안 사람들이 철 전차를 가졌고 힘이 막강하더라도 너는 그들을 쫓아낼 것이라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므낫세 지파의 절반은 요단 동편을 기업으로 받았고, 나머지 반 지파는 요단 서편 지역에서 제비를 뽑아 기업을 결정하였지만 그 성읍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해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키게 되었음(7~13v)

2. 요셉의 자손들이 지금까지 여호와께서 큰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이 됐는데, 한 번만 제비를 뽑게 해서는 안 된다고 불평하였고, 여호수아는 산으로 올라가 스스로 개척하라고 하였지만 그것도 충분하지 않다고 하였음(14~16v)

3.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너희가 큰 민족이고, 세력도 크기 산악 지역도 네 것이 될 것이니 그들의 힘이 막강하더라고 쫓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음(17~18v)

* 본문의 정리: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서편 지역에서 제비를 뽑아 기업을 결정하였지만 가나안 족속을 다 쫓아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요셉의 자손들은 땅 분배 과정이 공평하지 않다고 더 많은 땅을 요구합니다. 여호수아는 산악 지역을 차지하라고 제안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고, 그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므낫세 나머지 반 지파의 땅

a. 므낫세 나머지 반 지파도 요단 서편에 땅을 분배 받았지만 가나안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해 그들에게 노력을 시키며 살게 되었음

b. 하나님께서 내게 부여하신 사명을 능력 부족을 탓하거나 어쩔 수 없다고 핑계대지 말고 끝까지 완수해 나가야 함

2. 요셉 지파의 불평과 불만

a. 요셉 자손은 확정된 기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큰 민족에게 어울리는 더 큰 땅을 요구하였고, 여호수아는 스스로 개척하라고 제안하였음

b. 하나님께 특혜나 특권을 요구하지 말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들에 만족하고, 감사해야 함

3. 스스로 차지해야 할 땅

a. 요셉 자손들은 산악 지역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이 모두 철 전차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땅을 차지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음

b.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고, 우리보다 앞서서 싸우실 것이니 겉으로 보이는 면면들에 주눅들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현혹되거나 주눅들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고, 그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현혹되거나 주눅들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 당신께서 허락하신 땅을 차지하고, 그 땅에 당신의 나라를 세워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현혹되거나 주눅들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 당신께서 허락하신 땅을 차지하고, 그 땅에 당신의 나라를 세워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내게 부여하신 사명을 능력 부족을 탓하거나 어쩔 수 없었다고 핑계대지 말고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께 특혜나 특권을 요구하지 말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들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온 힘을 다해 성취해 나가자!!!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고, 우리보다 앞서서 싸우실 것이니 겉으로 보이는 면면들에 주눅들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면서 사명을 완수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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