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기 제법 서늘해 졌는데, 교회의 공기는 차갑습니다.
여전히 대면예배가 자율적이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며, 온라인에 익숙해지니
가나안 성도가 많아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주님이 보고 계시니 염려 근심이 없습니다.
신앙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9월 첫째주일 성찬예배로 드립니다.
지난 한 달도 크고 작은 일들을 정리정돈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항상 우리 곁에 계신 것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은혜을 잊어 버리고 교만과 자만과 오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살았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년 3월 9일은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현재 여.야 각 당에서 각당을 대표하는 후보자를 선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선출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암 5:27) 할 수 있는 분이
선출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과 생각으로 통치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역사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는 불의한 법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평등법, 차별금지법,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는 언론중재법,
기독교재단의 학교에 교사를 정부기관에서 임으로 임명한다는 사학법들이 입법화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으로 무력화 시겨 주시옵고,
하나님 중심의 법이 이나라에 세워지기를 간절히 간구하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시대에 있어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대면예배를 규제해도, 십자가의 철탑을 철거하게 되어도, 교회를 폐쇄하라는 행정명령이
내려져도 이웃집 불난 것을 바라보는 객꾼이 되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마사다에서 이방인 로마군에 저항했던 신앙심을 갖게 하시어,
신앙의 힘으로 이제는 분연히 일어나서 정의와 공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고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