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데 힘드시죠?? 저도 평소보다 오래 앉아있지 못하네요ㅋㅋ
7급시험 날짜가 이제 보여요. 시험이 다가올수록 뭐부터 손대야할지 걱정입니다ㅎ
암기과목은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갑니다만(다했다는건 아닙니다;;)
국어, 영어.. 특히 국어가 많이 불안해지고 있어요.
솔직히 올해 9급은 국가직,지방직 다 쉽게 나왔던 것 같은데(제가 잘봤다는건 아닙니다... 85,90 나왔네요).
7급은 더 어려울게 뻔하잖아요. 한자문제도 최소 한두개는 더 나올거구요.
50일쯤 남았는데 이제 선택과 집중의 시기인 것 같아요. 시간대비 점수화되기 힘든건 과감히 버리려구요.
남은기간 동안의 전략은 이렇습니다.
1. 문학 - 문학은 더이상 안하려구요. 7급 국가직 몇년치 기출을 살펴보니 문학은 정말 안나오더라구요. 저는 국가직만 보는 직렬이라서 그냥 올초에 문학강의 들었던거만 살짝 볼 계획입니다.
2. 한자 - 사자성어는 나름 열심히 해서 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자도 기미독립정도는 다 외웠는데, 솔직히 단어를 한자로 바르게 바꾼것을 고르는 문제는 운이 좀 따라줘야 할 것 같고요// 한시.한문장은 나오면 감으로 찍을 생각입니다ㅋ
3. 문법,규범- 혜원국어 1권에 있는 내용들은 나름 많이 봤다고 생각해요. 안보면 까먹는 띄어쓰기, 외래어,맞춤법,파생어합성어 이런거 위주로 각개격파 하려구요.
제가 쓰고도 참 정신없네요;; 솔직히 저 고전문법 공부는 거의 안돼있구요. 훈민정음 시리즈 뭐 그런거 있잖아요. 옛이응, 무슨 원리 막 그런거요...잘 기억도 안나네요ㅜ 너무 싫어서 그쪽은 패스하고 강의 들었습니다 죄송요-_- 고유어는 가끔 보는데, 너무 방대해서 나오면 찍을 것 같네요.. 대체 공부한게 뭐니;;;
그나마 비문학은 상대적으로 잘하는 편입니다. 더도말고 75점정도만 나와도 정말 좋겠네요.
이상이구요;; 제가 짠 전략에 태클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이번에 개강하는 7급 문풀은 동강으로라도 무조건 들을거에요(노량진이 집에서 1시간반 거리라서 실강은 고민중이에요)
ps. 제가 휴직중이라서 요번 시험 떨어지면 더 이상 공부하기는 힘들거든요. 7월시험이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남들보다 가산점이 높은 관계로 1년안에 승부보겠다고 다짐했는데, 할수록 부족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국어는 쌤만 믿고갑니다ㅋㅋ
첫댓글 라스 님~ 반가워요~~^^
오랜만이지요..??
음~~ 7급을 대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군요..
좋아요...^^
다만 말씀 중에 고전 문법을 패스하신 부분이 가장 걸리지요..
아무래도 7급은 중세 국어와 관련 반드시 문제가 등장할 테니까요..
따로 보시기 힘드시면..
제가 문풀 중에 찍어드릴 테니..
그 때는 절대로..그냥 넘기지 마시고..
반드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복습해 주세요~~
아무래도 양도 많고 과목도 많고..
7급 준비는 만만치가 않지요...
그래도 우리 끝까지..
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해요...
휴직까지 하시고..
아마 모진 마음으로 공부하고 계시는데..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어요...
너무 너무 더운 날씨..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새로이 시작된 한 주도..
힘차게!! 열공!! 합격!! 아자!! 아자!! 아자!!!!^^*
쌤 답변은 역시 친절하시군요ㅋ 근데 댓글 다신 시각이......;; 고전문법은 시간날때 좀 봐둬야 겠네요. 7급 국어는 정말 불안요소가 넘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