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랄라 만델라
롤리랄라 만델라가 누구인지 아는가? 나도 처음에는 이 사람이 왜 롤리랄라 만델라인지 몰랐다. ㅎㅎ
1918년, 남아프리카 움타타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템부 족 추장의 아들이 태어났다. 추장은 아들에게 롤리랄라 만델라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롤리랄라는 코사 어로 말썽꾸러기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만델라는 초원을 마음껏 뛰놀며 자랐다. 일곱 살이 되자 만델라는 영국 사람이 세운 학교에 가게 되었다. 선생님은 만델라에게 롤리랄라라는 이름 대신 넬슨이라는 영국식 이름을 지어 주셨다. 그렇다. 롤리랄라 만델라는 우리가 아는 '넬슨 만델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만델라가 친구 폴과 있었는데 한 백인이 폴에게 우표를 사오라고 시켰다. 하지만 폴은 백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자 백인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화를 냈다. 한편으로 흑인이 차별받는 현실을 알게 되었다. 어느덧 청년이 된 만델라는 흑인이 받는 부당함을 없애기 위해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백인 정부는 흑인과 백인을 더욱 차별하는 법을 만들었고, 시위를 하다 흑인들이 부상당하고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만델라가 속해 있는 아프리카 민족 회의에서는 민족의 창이라는 군대를 만들었고, 만델라는 사령관이 되었다. 백인들은 자신들에게 맞서는 만델라를 괘씸하게 여겨 경찰이 만델라를 체포한다. 만델라는 종신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 이야기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이 만델라의 석방을 주장했다. 그렇게 만델라는 석방되었고, 백인도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백인을 용서하자고 말했다. 만델라는 흑인과 백인이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1994년 4월 27일,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 번째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
만델라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백인에게 공정하지 못한 대우를 받았음에도 흑인과 백인이 사이좋게 지내는 세상을 바라다니.. 나였다면 그저 복수를 하고 싶었을 것인데 말이다. 앞에서 말했지만 옛날부터 지금까지 인종차별은 계속 되고 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조사같은 조사아닌 조사(?)를 조금 해보았다. 최근에는 인종차별이 없어진 줄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나의 오해였다. 조금 전에 인터넷 기사를 찾아 보았는데, 요즘 올라온 인종차별에 관련된 기사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인종차별..... 진짜 없어졌으면 좋겠다. 유색인종이라고 열등하지 않고, 백인이라고 우월한 것만은 아니니까. 솔직히 인종차별을 왜 하지? 정말로 이해가 안된다. 다 같은 사람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