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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단독] 제25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에 정종명씨 당선

편집국, 2011-01-22 오후 11:19:35  

 

▲ 정종명 제25대 문협 이사장 당선자 
당선증을 받고 인사하는 정종명 당선자

한국 최대 문인 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제25대 임원선거가 오늘 끝났다. 앞으로 4년간 문협을 이끌어 나갈 이사장에는 정종명 후보가 당선됐다.

총 투표수 7,325표 가운데 정종명후보가 2,485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성기조 후보가 2,008표를 득표했다.소설가가 이사장에 당선된 것은 김동리 이사장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각 분과별 임원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이사장 정종명
부이사장 김송배 김종섭 진동규 한분순 이광복 정목일 박성배

시분과 회장 김용호
시조분과 회장 민병도
민조시분과 회장 김진중
소설분과 회장 김선주
희곡분과 회장 곽노흥
수필분과 회장 지연희
청소년문학 분과 회장 임동후
아동문학분과 회장 박종현
평론분과 회장 임영천
외국문학분과 회장 송운하

정종명 이사장 당선자 약력
1945년 경북 봉화 출생.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졸업. 1978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사자의 춤>이 당선되어 등단. 현대문학ㆍ문학정신 등 문예지에서 다년간 근무했다. 소설집 <오월에서 사월까지> <이명> <숨은 사랑> <의혹>, 장편소설 <거인> <아들 나라> <신국> <대상> <올가미>, 수필집 <사색의 강변에 마주 앉아> 등이 있다.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우교수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과 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을 역임. 현재 한국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외래교수로 출강, 다음 카페 한국문학발전포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