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나가 있는 사이에
작약 사신다고
이웃마을 부부께서 집에 오셨었나봐요
작약 사러 오셔서
백합 사서 가셨대요 ㅎ
하우스 신축해야하는데
또 비소식이 있고 땅이 질어서
업체 사장님께서 현장에 쫓아오셨어요
급하게,, 이중관 묻고 배수로 만들지
않으면 공사가 힘들다고요
혼이 쏙~~~ 빠지고,
이런 쪽 잘 모르니ㅠㅠㅠㅠ
사장님께서 포크레인 기사
수배하신다고 가셨는데
아직 연락이 없으시네요
아무래도 이번 주는..
하우스 못 짓게 되나봐요 😅😅😅
토종 작약은
작년 뿌랭이도 거의 없이
소톱만했던 녀석들이 제법 자라
싹이 크고요
여기 수입작약들
아직도 땅속에 고개 박고
있는 녀석들이 더 많네요
풀밭에 수선화 심다보니
노지월동한 에린지움 싹들이
못 본 사이 제법 자랐더라고요
검불 걷어주었어요^ ^
아스타밭에~~ 마른 대
거의 나무만큼 딱딱해서
전지가위 날이 다 나가더라고요>_<
아스타 색깔 구분해서~~~
시기 놓치지 않게
부지런히 삽목중이랍니다
택배가 없어도 바쁜 건
매한가지 같아요~~~😅😅😅
첫댓글 건강 챙겨 가면서 일해요
네에~~~ 초롱님 감사해요~~~😅😅😅
지기님 저도 오늘 하루종일 흙만지고 나누고 심고 옮기고..
별거 아닌데도 시간이 그냥 가는데
지기님은 이래저래 신경도 쓰이고 손도 바쁘고 그러시겠어요
아...맥주 한 잔 하고싶다요
새참 그거 누가 좀 해줬으면..!!!
그래도 간만에 흙 만지니
힘들어도 힘이 나더라고요~~~😅
맞아요 맞아요
일 딱 끝날 때쯤
누가 막걸리 한사발 건네줬음~~~
제가 드리고 싶어융 ㅋㅋ
시원한 오미자막걸리 한잔쭉~~ㅎㅎ
크흐~~~~~~
마시고 싶네요^ ^
정말 정신이 쏙 빠지시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면 마음따로 몸따로 그럴때일수록 정신 빠짝 차려야겠지요
요래~~~~~😁😁😁
@꽃섬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