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사랑병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을 때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통증을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해당 증상은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발바닥 통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염의
원인, 또 다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강남연세사랑병원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인가요?
족저근막염에 앞서, 먼저 족저근막에 대해 알아야겠죠?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끈과 같은 구조로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주는 중요한 신체구조로,
쉽게 말하면 우리 몸무게를 지탱해주는 깔창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이러한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마라톤, 조깅 등 발바닥에 하중이 실리는 운동을 하면
발바닥 자체의 힘줄이 부분 파열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바닥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충격과 자극을 주는 경우,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의 부담만으로 족저근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서있는 사람,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때로는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서 찌르르한 통증을 호소하고
오랜 동안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족저근막염이 진행되면 서 있을 때
뻣뻣하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해집니다.
족저근막염 진단 및 치료
강남연세사랑병원에서는 족저근막염의 증세는 대개 발 뒤꿈치
전부나 안쪽 부위에서 찾을 수 있는데, 발 앞, 중간, 뒤꿈치를
눌러 통증이 느껴지는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로서는 스트레칭, 보조기 착용, 소염제 투약,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 물리치료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체외충격파는 요로 결석을 깨뜨리는 원리와
같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그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의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어 해외 유명 학술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발바닥이 붓거나
통증을 느낄 때 걷거나 뛰는 등의 운동을 자제하고
얼음 찜질 등을 통해 통증을 가라앉히는게 좋습니다.
또한, 발은 아무래도 신발과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하이힐이나
플랫 슈즈의 사용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쿠션이 들어 있는
신발을 이용하는 것이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