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유리왕/담징/을지문덕/온달" 의 이름은 몽골에서 온 말
◾담징은 고구려 사람으로 일본에 벼루, 먹, 종이를 전해준 인물이며 화가이자 승려이다. 이름자체에도 문명을 전달하는 사람, 전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 들어있다. 몽골의 전신은 발해, 고구려다. 고구려 장군이나 왕 이름 등 여러 가지를 볼 때 고구려는 몽골계다. 온달[온다르]이라는 이름 역시 몽골계며 부리야트족에서 흔히 존재하는 이름이다.
◾유리왕은 『삼국사기』「고구려본기」에서는 유리왕의 휘를 유리(類利) 또는 유류(孺留)라고 한다고 전하고,『삼국유사』「왕력」에서는 누리(累利)라고 한다. 누르하찌의 누르와도 어원이 같다. 빛, 광명이라는 뜻이다.
◾을지문덕[올지몬닥]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인은 다양한 민족의 피가 섞인 다민족이다. 이것은 언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담징(曇徵) : 고구려의 승려 ·화가로 오경과 채화에 능하였다. 삼국시대 일본 호류사금당벽화(사불정토도)를 그린 승려이며 화가이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610년(영양왕 21) 백제를 거쳐 일본에 건너가 채색과 종이·먹·연자방아[碾磴] 등의 제작 방법을 전하였다고 한다.
몽골어 | 의 미 |
дамжин [담징] | 경유(하다),대대로 |
ДАМЖИХ [ 담지흐 ] | 건너다. 옮겨가다. 전해지다. 통하다 |
예문 | ◾Үе дамжин ирсэн үнэт эдлэл.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보. ◾Монголоор дамжин орос руу явдаг. 몽골을 통과하여 러시아에 간다. ◾Бид 19, 20-р зууны үеийг дамжин амьдарч байна. 우리는 19세기와 20세기를 걸쳐서 살고 있다. ◾Энэ манай удам дамжин ирсэн үнэт эдлэл учраас сайн харж хямгадаарай. 이것은 우리 집안의 가보이니 잘 건사해 두어라. ◾Гал хөрш айл уруу дамжин орох. 불길이 이웃집으로 번지다. |
ДАМ | 경험. 방법/광개토대왕이름 담덕은 경험/방법에 따라/따른다는 뜻이다. |
ДАГУУ [ 다고- ] | 따라. -대로. 결대로. 당연히, 당연하다. 따르다 |
예문 | ◾ДАМ ДАМ уламжилж хэл хүргээрэй 간접적으로 말을 해라. ◾ДАМ хэл явуулав 통해서 말을 전했다. ◾ДАМ ДАМ тараа! 간접적으로 전해라. ◾дам нуруу СУУХ 들보가 구부러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