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8.4(주일) 찬송 305
말씀: 누가복음 5:27-32
제목: 부르심
묵상하기
1. 레위는 어떤 사람이었으며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으로 부르셨습니까?
2. 레위의 집에서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는 예수님의 심정이 어떠했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소망을 두고 부르시는 예수님(27,28)
본문에 나오는 레위는 악명 높은 세리요, 공인된 죄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동족에게 세금을 착취해서 일부는 로마에 바치고 일부는 자기가 착복해 축재한 악한 직업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동족에게 지탄받는 대상 민족 배반자 세리 레위를 찾아가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27b절에 “ 나를 따르라 ” 부르심 받기전 레위의 유일한 삶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이제부터는 돈을 좇지 않고 예수님을 좆아 살라고 하셨습니다. 레위는 돈을 벌기 위해서 동족도 버리고 친구도 버렸습니다. 공인된 죄인이 되었습니다. 동족들의 멸시와 천대를 받았습니다. 아무도 그에게 소망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레위에게 성 마태가 되게 하시려는 소망을 두고 부루셨습니다. 레위는 즉시 주님을 좇았습니다.
2. 죄로 병든 자를 고치러 오신 예수님(29-32)
레위는 자기를 제자로 삼아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예수님을 위해서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모든 세리와 친구들을 초청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잡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런 예수님을 비판했습니다. 예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31,32절에 “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적용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먼저, 소망 없는 자를 소망있는 자로 변화 시켜 주시기 위해 부르신 예수님은 소망의 주님이십니다. 소망없는 자기를 제자로 받아주었을 때 레위의 기쁨이 얼마나 컷던지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고 이웃을 초청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슴 벅차도록 뜨겁게 느껴지는 부르심의 은총입니다. 예수님의 눈에는 소망 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상한 갈대와 같은 사람도 꺽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와 같은 인생을 끄지 아니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을 두고 부르시는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소망의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 나를 따르라” 이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르면 주님께서 성 마태 와 같은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다음,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의사로 이땅에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죄로 병든 인생을 고쳐 주러 오신 신령한 의사이십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주님께 가면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녀들도 깨끗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흉악한 강도도 고침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이땅에 오신 영적 의사 메시야 이십니다. 진정 마음으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의사라면 병자를 가려서 받지 않습니다. 병이 심할수록 더욱 안타까운 심정으로 환자를 돌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의사로 이땅에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기도: 주님! 이기적이고 죄로 병든 저를 구원해 주시고 제자로 삼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주님의 마음으로 죄와 허물로 고통하는 사람들을 겸손히 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
One word: “ 소망의 부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