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하의 지도위원 위촉 이유
귀하를 자유시민연합(이하 ‘자시련’이라 함)의 지도위원으로 위촉합니다.
자시련의 지도위원은 자신의 선거구에서 치르게 될 각종 선거에서 10명 이상의 유권자를 우파후보에게 투표하도록 지도하는 분을 뜻합니다.
귀하는 지난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지도할 지도위원으로 위촉되었거나 지금까지의 활동이나 경력 등으로 지도위원으로 위촉될 경륜이 충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글을 끝까지 읽어 보시고 지도위원의 역할을 맡아 주시기 바라며 여러 사정 등으로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기 곤란하다고 판단되시면 “불가”라고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자시련의 취지와 목표
자시련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1석만 제외하고 17석을 차지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단체로서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대선에서 우파후보의 당선’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그 중간단계로 2026년의 지방선거를 ‘자유우파진영의 강고한 진지 건설의 기회’로 삼아 그 후 그 조직의 힘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대선후보를 선택하여 대선승리를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전략을 자시련은 지난 5월 10일 “5월테제 – 2년의 조직, 3년의 승리”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습니다.
3. 자시련의 실천 방향, 첫째 : 학습
자시련이 제시한 전략을 실천하려면 “학습과 조직화” 두가지 방향의 실행이 요구됩니다.
학습은 우파적 가치에 대한 기본을 공유하는 것인데 이를 위하여서는 유튜브 시청을 통한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며 관련 책을 보아야 합니다. 우파애국시민들 모두에게 독서를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이지만 최소한 정치지망생들에게는 요구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희망자들은 반드시 우파적 가치에 대한 공통학습을 하여야 하며 그를 위한 교재로 자시련은 이미 40권을 선정해 놓았습니다.
4. 자시련의 실천 방향, 둘째 : 조직화
현실적으로 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화입니다. 우파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애국시민들이 좌파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나 좌파는 조직화되어 있는데 반하여 우파는 그것이 부족합니다. 부족하다는 정도가 아니라 전무한 실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우파조직들이 있기는 하나 파편화되어 있고 통일된 전략으로 뭉쳐 있지 못합니다. 이승만대통령이 해방정국에서 “뭉쳐야 산다.”라고 외친 그 심정으로 오늘날 우파애국시민들은 뭉쳐야 살 수 있습니다. 그 일을 자시련이 해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5. 자시련의 목표와 회원의 의무
자시련은 현시점에서 오직 하나의 목표만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7년 대선에서 우파후보의 당선’이 그것입니다. 오직 그 하나의 목표만으로 모든 우파애국시민들을 조직화하자는 것입니다. 종교, 지역, 학연, 대선후보의 선호, 부정선거 시비 등 모든 분파적 요소들을 배제하고 하나로 뭉치자는 것입니다.
자시련이 회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은 오직 하나, 자신의 성명을 거주지별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개되어야 정치인들이 관심을 가집니다. 정치인에게는 어느 단체가 자신에게 투표할 유권자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가 그 단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6. 자시련 지도위원의 역할
자시련 지도위원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선거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선거구에서 10명 이상의 유권자를 우파후보에게 투표하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투표행위가 이루어지기 전에 우파적 가치에 대한 학습과 우파유권자의 선거구별 조직화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 중 조직화를 이끌어나갈 분들이 바로 지도위원입니다.
자시련은 ‘대선승리를 위한 시민의용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자시련의 회원들은 한말의 의병이나 일제 시대의 독립군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자는 절박한 심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들을 하나의 기치하에 뭉쳐 강고한 조직을 이루어야만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7. 지도위원의 의무
자시련의 일반회원은 ‘2027년 대선에서 우파후보의 당선’에 찬성하고 선거구별로 명단을 공개하는 데 동의하는 하나의 의무밖에 없지만, 지도위원은 아래의 세가지 의무가 있습니다.
첫째, 우파적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입니다. 좌파와 우파의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좌파의 전략전술은 무엇인지, 우파가 승리하기 위한 전략전술은 어떠해야 하는지 등에 대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유튜브 시청과 관련 도서에 대한 독서를 통하여 젊은층에 대한 설득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둘째, 회비 납부입니다.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조직구성원의 회비납부야말로 조직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자시련의 일반회원은 회비납부의무가 없지만 지도위원은 월만원 또는 연십만원의 회비납부의무가 있습니다.
셋째, 다른 지도위원의 추천입니다. 자시련은 지속적인 회원증강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2027년 대선에서 우파후보의 당선에 찬성하는 유권자’이면 모두 일반회원으로 인정되지만, 그 분들을 지도하는 지도위원이야말로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지휘관들이므로 그 숫자가 많아야 하고 매월 획기적으로 증가하여야 합니다. 자시련의 기존 지도위원은 매월 1명의 다른 지도위원을 추천하여야 합니다. 모든 지도위원들이 그렇게 한다면 매월 지도위원들만 두배씩 늘어가게 될 것입니다.
8.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지도위원의 역할
“대선승리를 위한 시민의용군”을 표방하고 있는 자시련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분들은 지도위원들입니다. 개개인의 지도위원께서 위의 세가지 의무를 실천해 나간다면 자시련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우리들의 자식들과 손주들의 미래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는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9. 다른 지도위원의 추천
귀하의 지인들 중 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할 지도위원으로 활동하실 분이 계시면 아래 대표에게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 (010-3219-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