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리버(Moon River)는, 조니 머서(Johnny Mercer)의 작사, 헨리 맨시니(Henry Mancini)의 작곡으로 1961년에 발표된 곡이다. 같은 해에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의 주제가로 쓰였으며, 주연 여배우인 오드리 헵번이 불렀다. 이 해에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많은 록/팝스나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편곡되는 등 대표적인 명곡으로 손꼽힌다. 이 영화는 1961년에 나왔고 문리버 역시 이때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운 그녀 '오드리 햅번'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금껏 수많은 여배우들이 할리우드를 스쳐갔지만
그녀만큼 아름다운 '요정'이 존재하지 않았듯
아마 오드리 햅번이라는 존재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배우로 기억될 것이다.
여기에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줄거리를 잠깐 언급하자면
오드리 햅번은 매력적이지만 미스테리한 여인 '할리 고라이틀리'로 등장한다.
장소는 뉴욕 맨하탄.
멋드러진 지방시의 드레스와 썬글라스로 치장한 그녀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그녀의 삶에서 유일한 낙은 뉴욕 번화가에 자리한
티파니 보석상에서 휘황찬란한 보석들을 황홀하게 바라보는 것.
언젠가는 그 보석들을 자신의 손에 넣을 수 있으리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사는
아직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욕망을 포기하지 못한 여자.
그런 그녀에게 어느날 '폴'이라는 가난한 작가가 나타난다.
폴은 할리의 이웃이자 부잣집 여인의 후원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여자의 애인 노릇을 해주는 남자.
폴과 할리는 사사건건 이웃에서 마주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고
폴은 엉뚱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할리의 매력에 점차 빠져든다.
이 영화 속에서 창가에 앉아 기타를 치며 '문리버'를 부르는 오드리 햅번의 모습을
기억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Breakfast At Tiffany's, Original Sound Track
오드리 햅번이 직접 부른 Moon River
Moon River wider than a mile
넓디 넓은 월강이여
I'm crossing you in style someday
난 언젠가 당신을 당당히 건너갈 거예요.
Oh dream maker, you heartbreaker
오 꿈의 창조자여, 무정한 이여,
Wherever you're going I'm going your way
당신이 어딜 가든지 난 당신을 따라가겠어요.
Two drifters,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세상을 보러 나선 두 방랑자 세상에는볼 것이 아주많죠
We're after the same rainbows end And waiting
우리는 같은 무지개의 끝을 찾으며 강의 굽이 주위에서 기다리고 있죠
round the bend My huckleberry friend, Moon River And me
나의 어리석은 친구인 월강과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