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도서명 내가 안아 줄게|시리즈 소원걸음마그림책・04
지음 송선옥
판형 165*165mm|쪽수 24쪽|출판사 ㈜소원나무
분야 영유아(0-3세) > 그림책(보드북)
값 12,000원|발행일 2023년 08월 30일
ISBN 979-11-93207-09-3 77800
(세트) 979-11-982993-2-1 77800
키워드 #사물 #동식물 #포옹 #사랑 #표현 #의태어
[책 소개]
소원걸음마그림책 04권. 《내가 안아 줄게》는 아기가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주변의 사물과 동 식물을 포근하게 안아 주는 이야기이며, 아기의 정서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 영유아 0~3세 보드북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기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주변의 사물 그리고 동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합니다.
[줄거리]
우리 집에는 안아 주고 싶은 친구들이 아주 많아요. 귀여운 토끼 인형, 폭신폭신한 베개, 보들보들한 이불, 동글동글 동그란 의자, 내가 매일 타고 다니는 부릉부릉 붕붕이까지, 모두 다 안아 주고 싶은 내 소중한 친구들이에요. 친구들을 안아 주는 건 어렵지 않아요. 우리 엄마, 아빠가 나를 꼭 안아 준 것처럼 나도 친구들을 꼭 안아 주면 돼요. 조심조심, 나란히, 두 팔 벌려서, 꼬옥 안아 주면 나는 이 세상에 있는 친구들을 모두 다 안아 줄 수 있어요.
[책 속에서]
토끼야, 잘 잤니?
내가 꼭 안아 줄게.
폭신폭신 베개야,
보들보들 이불아,
내가 안아 줄게.
동글동글 의자야,
부릉부릉 붕붕아,
꼭꼭 안아 줄게.
[출판사 리뷰]
인생의 첫 포옹!
넓은 세상을 품기 위한 시작점이 되다!
《내가 안아 줄게》는 아기들이 주로 집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과 동식물을 이야기에 등장시켜 아기들에게 반가움과 익숙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기는 책을 통해 고양이와 교감을 나눌 때는 천천히 기다리며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식물을 관찰하며 자신보다 여린 존재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기가 안아 주는 것이 점점 커지며 아기는 어느새 더 큰 것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안아 줄게》는 부모님께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이의 사랑을 베푸는 첫 시작을 보여 줌으로써 이제는 집 안에서 나아가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랑을 받은 아이가 사랑을 베풀 수 있듯이 우리 아기도 《내가 안아 줄게》를 통해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배우며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말의 의미를 재미있게 알아 가요!
단어와 뜻을 자연스럽게 연결 짓는 의성어와 의태어!
《내가 안아 줄게》는 아기가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에 의성어와 의태어를 연결 지어서 사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보드북입니다. 폭신폭신한 베개, 보들보들한 이불, 동글동글한 의자, 부릉부릉 붕붕이, 반짝반짝 해 등 물체의 특성과 형태를 반복적으로 익힌 아기들은 물체의 이름과 그에 맞는 개념을 어렵지 않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이 반복되는 의성어와 의태어의 특징에 맞게 운율을 살려 책을 읽어 준다면 아기들은 흥미를 갖고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각적이고 도전적인 새로운 모습의 보드북이 탄생하다!
그리고, 칠하고, 오리고, 붙여서 완성된 송선옥 작가의 일러스트!
《아이스크림 걸음!》, 《에너지 충전》, 《춤바람》, 《눈사람 사탕》 등 소원나무 출판사의 많은 스테디셀러를 탄생시킨 송선옥 작가는 디지털 작업이 아닌 한 장면 한 장면을 일일이 그리고 색칠한 다음에 오리고 붙이는 작업으로 《내가 안아 줄게》를 완성하였습니다. 보드북에서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흑색 마분지를 배경으로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이 《내가 안아 줄게》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송선옥 작가는 음절 하나까지 고려하여 아기들의 눈높이에 맞게 부모님이 책을 잘 읽어줄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그 결과, 도전적이고 새로우면서도 아기들의 마음을 익숙하고 편안하게 잘 끌어낼 수 있는 보드북 《내가 안아 줄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안아 줄게》 이렇게 읽어 주세요!
아이가 책을 읽어 달라고 요청을 할 때, 이야기 속 인물의 성격과 태도를 그대로 구현해야 한다는 생각에 종종 부담감을 느끼시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담감이라면 조금 내려놓으시면 어떨까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글의 운율과 리듬을 살려 천천히 책을 읽어 주시기만 해도 아이들은 부모님의 편안한 목소리에 안정을 느끼며 이야기 세상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내가 안아 줄게》도 이렇게 읽어 주세요! 의성어와 의태어의 운율을 살려서 아기에게 다정히 말을 건네듯 책을 읽어 주면 아기도 어느새 흥미를 가지고 이야기에 집중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지음 | 송선옥
작은 아이 한 명을 품에 안는 것은 커다란 세상을 안는 일이에요.
풀 한 포기, 작은 동물 한 마리를 안는 것도 다르지 않아요.
하루에 하나씩 품에 안고, 오늘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아이스크림 걸음!》, 《에너지 충전》, 《춤바람》, 《눈사람 사탕》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