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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원과 뚜아에무아
 
 
 
카페 게시글
문학의 향기 [추천 글] 동백꽃 / 김인수
모과 추천 0 조회 10 25.02.23 17:4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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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2.23 18:06

    첫댓글 광양시인 지인입니다 ♡

  • 25.02.23 23:18

    붉음의 기막히는 아이러니..ㅡ

    사랑 때문에 나라를 배신한 공주는
    참수 당해야하는..
    망나니는 칼을 높이 들고는 하늘의 파랑을
    칼날에 시퍼렇게 담아
    그 싸늘한 날을 공주에게 내리칠 순간,
    스치는 공주의 눈을 보고는
    망나니는 스스로 목을 베고픈..
    그 기막힌 아이러니의 붉음..

  • 25.02.24 11:35

    동백은 겨울에야
    그 새빨간 입술로 말한다.
    짧게, 그리고 강렬하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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