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 "혼잡 김포골드라인,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 20일 퇴근길 통합관제실, 차량기지 등 방문해 안전점검 -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20일(목)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을 일주일 새 세 번째 방문하여 퇴근길에 직접 탑승하고 통합관제실·차량기지 등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 원 장관은 퇴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고 양촌역까지 이동 중 몇몇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퇴근길 또한 고통길 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ㅇ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이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TF를 통해 버스전용차로 공사를 내달까지 완료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설치 이후에도 전용차로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ㅇ 또한, “출근시간에 60여대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할 계획으로,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추가운행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70번 버스 32대(8대 우선투입, 24대 순차투입), DRT 30대 등
□ 이후, 양촌역 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합동 현장점검*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다수 국민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심각한 상황이다. 관계자분들께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대광위 3명, 철도국 3명, 김포시 3명, 교통안전공단 1명, 철도경찰 4명 / 김포소방서 별도 3명
* 출근시간 : 풍무·고촌 등 혼잡역 승강장 대기현황 및 열차 내 혼잡상황 점검
퇴근시간 : 김포공항역 승강장, 환승통로, 계단 혼잡상황 점검
ㅇ 마지막으로 원 장관은 이날 점검을 마치면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 4. 20.
국토교통부 대변인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