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시국선언 (각자의 블로그에 기초안을 변형하여 올리는 중, 6.10. 현재 약 600명 참여)
지금처럼 서슬퍼런 시대에 본인의 이름을 걸고 용기있는 행동을 하신
수많은 각계 지도자들, 사회인, 학생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정부는 님들의 수많은 선언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님들을 좌파로 낙인찍고 님들의 행동에 좌파이념을 갖다붙이면서
좌파를 미워하는 보수지지층과 님들을 이간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이미 언론과 홍보조직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시국선언에 직접 참여한 사람 숫자를 가지고 소수의 행동일 뿐이라고 폄하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매 리서치마다 이명박 정부의 독선적인 행태를 비판하는 60% 이상의 국민 다수를 결코 존중한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권력을 휘둘러 윗선의 라인을 타고 각종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님들에게 복수할 것입니다.
여지껏 그랬으니까요.
님들은 이 모든 것을 이미 예상하고 결정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값진 희생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좌파들의 명단을 왜 여기에......
개벽시대님,,, 좌파만 민주시민이고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고 있다는 얘기? 우파는 벙어리 바보란 말씀? 좌우파의 본질과 아무런 관련없는 것으로 좌파라고 낙인찍는 행태는 이제 그만두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그런 좌우파 놀음으로 덕보는 건 이명박정부와 친이한나라당 밖에 없습니다.
정치적인 성향이나 목적이 있는 사람들의 시국선언인지, 아닌 지 그런 것은 중요하죠. 어차피 저 사람들도 소수이고, 저 사람들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소수이고.
이런 서슬퍼런 정국에 저런 선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희생을 각오한 것이죠. "소수"라는 프레임은 한나라당에서 퍼뜨리는 프레임입니다. 저사람들의 선언문에 동조할만한 국민, 즉 이명박 정부의 독선적인 행태에 비판적인 국민은 과반수가 훨씬 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서슬퍼런 정국에 경찰바로앞에 두고, 쥐X이 개새끼, 이X박 개새끼, 사기꾼 개새끼 이러던데요. 한겨레 생방송으로 내보내던데..
그리고 자기소신에 위배되는 일이 있는 데 저 정도도 못한다면 디져야죠.
마르스/ 님이 명박에게 핍박받는 박전대표를 위해 자기 이름 당당하게 걸고 공식적으로 정부비판을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자기를 위험에 노출시키면서 무언가를 할수있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정부비판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좌파라고 낙인찍는 행태가 박사모에 만연한 것이 심히 우려스럽고, 이곳에 오시는 분들에게 박전대표의 이미지까지 극우적으로 각인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거참 이상한 사람이네. 모든 사람이 정치꾼이 되어야 해요?? 각자 자신의 영역이 있는 것이고. 저기 서울대 공대교수들 몇명 있죠? 좀 제대로 정신 챙기고 이야기하세요. 내가 그런쪽에 있다면 당연히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비판하는 게 무슨 얼어죽을 위험.. 늘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