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는데 같이 간 일행이 보자고 해서 봤어요 ㅋ ㅠ
(말렸어야 했는데 ) 영화 초반부는 엄청 ~~~유명한(?) 그영화랑 비슷하더군요
상륙작전의 무모함과 비참함 이랄까요/ 영화가 진행될수록 슬슬 울준비 되있지 하는것같지만 눈물은 안났던
걍 김명민형님 영화가 그런듯 강력한 한방이 없다고 할까요 잘맞았다고생각했지만 막상보면 좌익수 깊은 뜬공정도 ㅎㅎㅎ
같이간 일행도 겁나 재미없었다고 한숨
그래서 제 점수는요 평점 4/10 정도
취향이 다르니깐 무지하게 재미있다고할 사람도 있으니
딱히 땡기는 영화 없으면 함 보길 추천해 봅니다.
영화보고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 이영화는 어느 유명배우가 거절하고
명민좌에게 까지 시나리오가 왔을까 궁금 ㅋㅋㅋ
감독이 명민좌를 애초에 주연으로 찍고 영화를 만들었을리는 없을테니까요!!!
csi요원에서 군인이된 그분 반가웠네요 ㅋ
목소리가 역시 좋으심 b
군복도 잘어울리고
메간폭스 미모도 +_+b(영화에서 유일하게 볼거리(?)
첫댓글 장사리보니 인천상륙작전이 명작으로 다가왔습니다;;
네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메간폭스만 기억에 남는 ㅎㅎ
미모가 ㄷㄷㄷ해요ㅋ
샤이니 민호 연기는 어떤가요?
튀지않고 잘했다고 봐요
우리나라는 어찌 한국전쟁 배경으로 그냥 고증 잘된 밀리터리 영화 하나 안나올까요?
수준 떨어지는 애국만세물 아니면 남북 모두 피해자 우리는 형제 외치는 동포물만 나오니 참 안타깝네요.
태극기 휘날리며랑 고지전 괜찮지 않았나요?
그러게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시나리오가 있을텐데 아쉽지요
태극기휘날리며가 있죠. 이게 2000년대 초반에 나온영화라는게 놀라울뿐
@kb8/24 태극기는 고증이나 이런건 가장 나은데 내용이나 전개가 너무 장황해져서 중반 이후 지루해지다 막판 신파되서 좀 그랬구요, 고지전은 전투씬 자체가 별로라서 개인적으로는 재미없게 봤습니다.
둘다 형제 동포 이런거에 좀 치중하는 느낌들도 강했구요.
그냥 담백하게 전투와 그에 따른 공포등을 담아내는 전쟁 영화를 좋아해서...
우리가 만든 한국전쟁 영화는 북한은 죽일놈 하는 대한뉴우스식 애국뽕 영화 아니면 민족상잔이란 부분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죠.
@경은GO진영GO 쉽지 않을 겁니다.
그 시절 장군이나 군요직에 있었던 사람 대다수가 친일반민족 행위자였으니... 아무리 시나리오에서 잘 걸러냈닥고 해도 논란 일어나면 망하기 십상이조ㅡ.
@kb8/24 가장 잘만든건 고지전 같아요
당시의 상황과 서로간의 전쟁 대립에 의한 어쩔 수 없는 감정선이 잘 나온거 같습니다
전투씬은 건조하고 삭막한 상황과 맞았다고 생각해요
@D@UaNvCiAdN 투자가 힘들꺼같네요~~ ㅎ 밀리터리에만 치중된 영화를 관객들이 찾는건 매니아층이 많을테니깐요~ 스코어러가 나와야하는 부분이 있기에 어려울꺼라고 봐요~
곽경택이 감독인거 보고 걸렀습니다. 영화 진짜 못만들어요. 친구는 특유의 그 건달 감성이 잘먹히는 시대여서 히트 친거지,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너무 떨어집니다. 몇번 당하고 이 사람거는 안봐요.
믿고 거르는 감독인가유?ㅋ
곽경택 감독이 아직도 150억짜리 영화의 감독을 맡을수 있다니 놀랍네요. 한국영화도 거품이 많이 끼긴 한듯
그러게요.. 이미 한물간 감독인줄 알았는데 곽감독한테 150억이나 투자를 해주는곳이 있다는것에 놀랍니다..
제가 본 6.25 전쟁영화중에 갑 오브 갑 은 고지전임....
저는 안봤지만 재미 난가봄 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