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 조훈현부터 로버트 할리까지…150여명 지원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신청 접수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둑계 원로 조훈현 9단이 원서를 제출했다. 이밖에도 귀화 방송인 로버트 할리, 김승희 식약처장으 비롯한 150여명이 비례대표 후보에 지원했다.
조훈현 9단은 12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를 찾아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조훈현 9단은 “만약 국회에 입성한다면 문화체육쪽으로 자리가 주어지지 않겠느냐”며 “문화체육계와 바둑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훈현 9단 새누리당 입당. 연합뉴스 |
앞서 조훈현 9단은 1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입당원서를 냈다. 조훈현 9단은 바둑계의 원로이자 전설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비례대표 순번에서도 당선권에 포함되는 순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귀화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 또한 11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로버트 할리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며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얼굴을 많이 보여줬지만 외국 법률자문도 하고 오랫동안 외국인 학교를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
로버트 할리. 경향 자료 사진 |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또한 사표를 제출하고 12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에 지원했다. 김승희 처장은 2008년 여성으로 처음 식약청 국장에 올랐고 2009년에는 식약청 산하기관인 국립독성과학원장을 맡아 식약청 최초 여성원장을 맡는 등 식품·의약품 관리 당국에서 25년간 일해온 식품관리 분야 전문가다.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후보에 여성을 60% 이상 배정하고 새누리당이 내세운 비례대표 자격을 충족하면 김승희 처장은 비례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정치권은 관측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3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받는다. 국가개혁과제 수행 적임자, 창의적 지도자, 차세대 지도자 등 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신청을 받는다. 비례대표 후보에는 여성이 60% 이상 배정되며 청년과 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들은 당선권 내 우선 배정된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 #조훈현 9단 #로버트 할리 #김승희 처장
<온라인뉴스팀>
첫댓글 허정무? 로버트할리? 진짜 새누리당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거 같아 정치 말고 정권 유지를 위해 유명인을 끌어들이늠 듯 ㅋㅋ 진짜 비호감..
기사글이면 기사 제목 글 제목 맞춰야하지 않나... 그리고.. 허헣ㅎ.... 이게 정치인 뽑는거냐 슈퍼스타k나가는 사람 뽑는거냐... 요즘 정치판 돌아가는 모습 너무 쇼맨쉽 중심 아닌가 걱정도 되는것. 나라꼴 잘 돌아간다.
기사랑제목이랑같아야하지않아여??
진짜 정치가 하고싶긴 한건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2ㅅㅂ
인재...음
로버트할리 개실망 조훈현도 에휴
한 뚝배기나 하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뜬금 ㅋㅋㅋㅋㅋㅋㅋ졸라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실망
허정무님은 정몽준이 되고싶으신가
난 다 싫음
정치가 장난이냐 씨발
어차피 얘들이 필요한게 전문가냐 지들 입맛대로 이끌려다닐 유명세가 필요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