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교수가 많은 9회가 동문중 공부를 제일 잘했던 기수가 아니였나 생각 됩니다,
다른기수는 학교우등생이 절반을 넘지 못했지만 9회는 거의 모두가 우등생이 였지요
김경희,김정수,김동환, 조영희,고건상,박영식,신부, 정하영,박효종교수등 모두 쟁쟁한 실력들이였습니다
" 그래봤자 시골고등학교 인데요 뭘 " 하고 경남여고,부산대를 나온 병홍이안식구 말씀대로라면 왜관시골
고등학교에서 공부 잘해봤자 별거 있겠느냐 하겠지만 그건 마오로 기숙사의 특수 환경을 잘 모르기 때문,
지금 내가생각해도 당시 9회선배들 실력은 어느 명문고등학교 학생들 못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김경희 선배는 과목평균 95점이상 학생에게 주는 특대생, 당시 기숙사생중 김경희선배,한성수동기가
유일하게 전교생조회때 교장이 직접수여하는 특대생의 영광을 누렸었지요,
김선배는 사제서품후에도 성서학을 전공하신걸로 알고있는데 성서공부를 하려면 히브리어로된 구약, 아랍어로된
신약을 원어로 읽고 해석해야 하기때문에 보통어학실력으로는 배울수 없는 영역이다, 국내 신학박사는 많아도
성서학 박사는 몆안되는 이유다 그만큼 김선배는 수재였다.
첫댓글 봉환이,병홍이 말듣고 이제야 알았습니다 박영식신부님도 로마성서대학에서 성서학 박사를 취득했다는것를
참으로 9회 선배들 실력이 대단했죠,
명석이 형 오랫만이요! 엄하면서 자상했던 경희 형님 효종이 형님 얼굴 한번 보고프네요! 사는게 뭐길래...................!
아!
쟁쟁했던 선배님들....
지금은 뭣들 하고 게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