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를 여의고 근본을 통찰하는 분에게 여쭙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이 세상 선인들이나 평민들 왕족들
바라문들은 무엇 때문에 널리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지요 세존이시여 당신께 묻사옵나니 제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더하는 말○○○
당시의 바라문에게 있어서 제사라는 행위는 참으로 중요한 행사였음이 분명하다 이러한 제사는 대형의 제사로 작은 단위는 몇 마리의 양등을 희생시키지만 큰 단위 즉 나라 단위로 본다면 수백 마리 수천 마리를 희생 즉 죽여서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뿐나까라는 바라문은 그러한 행위를 하고는 있지만 학문적이고 학자적인 양심에서 이러한 전통에 대하여 나름 의문을 가지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처음 질문이 제사와 관련된 질문이다
우선 예의범절은 중요한 부분이고 이제까지의 질문과 대답을 듣고 나름 존경심도 우러났기에 석가 세존의 여여부동한 즉 동요가 없는 분으로 근본을 통찰하신 분으로 인정을 하기 때문에 찬탄을 한 후에 제사를 지내는 사람 즉 선인,평민,왕족,바라문 왜 제사를 널리 지내는가라고 묻고 있다 그리고 세존이시여 당신께 묻사오니 저에게 대답을 해달라는 정중한 질문이다 이 시의 핵심은 제사이니 과연 완전한 깨침을 얻으신 부처님은 제사를 어떻게 보셨으며 어떻게 대답하실까 필자도 궁굼하니 다음의 시를 통하여 계속 공부를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