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의상대사와 함께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길에..
어느 날 밤,
비가 쏟아져 토굴 속에서 자다가
목이 말라 잠에서 깨어나서
손에 잡힌 그릇으로 물을 맛있게 떠 마셨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토굴은 무덤이었고,
어제 물을 떠서 마신 그릇은 해골이었습니다
원효대사는 바로 그때,
아! 일체가 (모든 것이) 다 내 마음이 만드는것이구나
하는.. "화엄경" 에 나오는 "일체유심조" 의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모든 것이 다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줄을 알았으니
구도를 위해 굳이 중국에 갈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신라로 돌아가서
큰 스님이 되었습니다
-끝-
.
.
*
"팔만대장경" 을 260자로 줄이면
"반야심경" 입니다
"반야심경" 을 다시 5자로 줄이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입니다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를 한 자로 줄이면
"마음 즉 심(心)" 이 됩니다
즉,
당신의 마음이 곧 "경전" 입니다
-A멘-
*
총정리:
원효대사 => 해골바가지물 벌컥벌컥 완샷 => 골때림 => 큰 깨달음 =>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오늘은..
마음 가는대로..
흔들흔들~^^
.
.
*
영재퀴즈:
"반야심경" 은 무엇의 줄임말?
"0000 0000 00"
10자로 적어보세요!
정답자 중에서 한분을 뽑아서
한쿡 멘사회원증 & 선물 드립니다!
*
졸라게 있어보이고..
x나게 비싼 쇼핑백..
여기에 넣어서 선물해드립니다~^!^
.
.
(위 영재퀴즈를.. 컨닝 안하고.. 자력으로 자동빵 정답을 알고있는 당신 = 가오가 쫌 있다고 할것인즉.. 우리가 저 정도는 기본 상식으로 대글빡 속에 넣어놓고 살아가면 조케찌요?)
첫댓글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시드니쌤이 좋아하는 구절..
도도숲 게시판에 몇번 올렸지요?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
.
방구석 뒤적거리며
총정리 해보셔용~~~
*
11월10일 일요일..
관악산 무너미고개 & 서울대 수목원!
걷기 너무좋습니다
방구석 박차고..
튀어나오셔용~
마음 가는대로 흔들흔들~
마음을 다스리고 흔들흔들~
수요일 번개를 기다리면서,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성연님이 예약해쓰요!
일찍와서..
자리잡고..
수저셋팅도 해놓으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