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지난 23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전환사채(CB) 발행공시 권면총액은 3조4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공시 권면총액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 코스닥 시장의 BW는 늘었으나 코스피 시장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벤처펀드 영향으로 코스닥 CB·BW 발행 '급증'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지난 23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전환사채(CB) 발행공시 권면총액은 3조4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에서 CB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발행총액은 2조6690억원(25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8% 증가했다. 반면 코스v.media.daum.net
지난 4월 초에 출시한 '코스닥벤처펀드'는 출시 당시에도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습니다.
위 뉴스를 보니 당시 지적된던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애초에 펀드를 조성했던 목적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00년 대 초 벤처열풍이 벤처거품으로 진행되었던 것처럼.
- 전환사채
轉換社債 / convertible bond(CB)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주식으로의 전환권이 인정되는 사채'를 말한다. 일반 채권과 똑같이 만기일이 정해져 있고 그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이기도 하다.
- 신주인수권부사채
新株引受權附社債/ Bond with Warrant(BW)
신주을 살 수 있는 권리(인수권, warrant)가 붙은(부) 사채다.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약정된 가격으로 약정된 수량의 신주를 구입할 수 있는 회사채를 말한다. 채권+콜옵션의 구조라고 생각하면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