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리가 충분히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일간의 보상문제? 실무적으로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내가 봐도 </p><p>확실히 그렇<span style="font-size: 10pt;">다. 누구를 대상으로 보상할 것인가? 어떻게 보상액을 책정할 것인가? 정말 맞는 말이다. 울궈먹는다는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말 역시 어</span><span style="font-size: 10pt;">느 정도 수긍이 가긴 한다. 진보진영이라는 사람들이 무작정 생각없이 밀어부치고만 있는 것 같다. </span></p><p><br></p><p>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싸움에서 밀려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이는 21세기의 한일간의 "스탈린그라드"전</p><p>투이유 때문이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단지, 자존심만으로 시작한 전투였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p><p><br></p><p>* 유재일씨는 이념에 치우쳤다고 하는데.. 본인은 이념을 자존심으로 바꿔 말하고 싶다. 실제로 보면 이념이 곧 </p><p> 자존심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정치이야기하다보면 불구대천의 원수된다. </p><p><br></p><p>히틀러가 진전없는 모스크바공략을 포기-혹은 유예-하고 남쪽으로 독일군의 주력을 돌린 것은 나름 일리가 있다.</p><p>돈바스와 카프카스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손에 넣기 위함이다. 독일이라는 나라가 천연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p><p>아랍쪽에는 손에 못 대고 있으니, 히틀러가 남쪽으로 눈을 돌린 것은... 당시 독일의 사정상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p><p>것이다. </p><p><br></p><p>그런데... 문제는... 가는 길목에 스탈린그라드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쳤냐는 것이다. 스탈린이라는 이름 석자빼</p><p>고는 아무 것도 없다. 스탈린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기 이름 석자에 목숨을 걸었다. 그렇다. 단순한 자존심 싸움, 그</p><p>것이 스탈린그라드전투였던 것이다. </p><p><br></p><p>결론부터 말하자. 독일군은 그야말로 제대로 자존심을 구겼다. 시가전이어서 패했다. 시가전에서 전차가 제 구실</p><p>을 하기 어려워서, 게다가 소련군은 독일군에게 최대한 근접한 상태에서 교전한 까닭에 우세한 항공전력을 이용</p><p>하는데 많은 제한이 따라서 졌다. 한마디로 질 수 밖에 없었던 전투였다? 그러나, 자존심 제대로 구겼다. 확실히</p><p>구겼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소련군은 결코 우스운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 이후에서부터</p><p>는... 다들 알다시피 쿠르스크까지 쾌속으로 전진... 이 아니고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었다. </p><p><br></p><p>소련군은 어떠하였는가? 그 형편없는 오합지졸이 불과 몇 달의 전투를 경험하더니, 완전히 다른 군대로 변모해 </p><p>있었다. 더 이상 도망가느라 정신없는 "당나라군대"가 아닌, 제대로 된 군대로 변모하였다. 쿠르스크까지 독일</p><p>군을 쾌속으로 몰아부쳤고... 급기야 시가전이 아닌 야지전투였던 쿠르스크에서조차 독일군을 격파하였던 것이</p><p>다. </p><p><br></p><p>소련군의 승리는...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군이 단단하기 하지만, 단단한 돌멩이 수준이지, 결코 다이아몬드가 아</p><p>니라는 것을 깨달음에 기인하는 것이었다. 전략전 가치가 전혀 없는 중소도시를, 단지 스탈린 이름 석자때문에 그</p><p>많은 희생을 치뤄가면서 지켜낸 것인데, 소련군은 단지 자존심만 챙긴 것이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p><p><br></p><p>자존심이... 곧 자신감이요. 자신감이 실제 전투에서의 역량 강화로 귀결된 것이었다!</p><p><br></p><p>누가 먼저 시작했는가? 일본이 시작했다. 우리는 잘못이 없는가? 당연히 있다. 박정희때도, 이명박때도, 박근혜</p><p>때도, 피해자들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저들은 독재 운운... 일없다. 그건 우리 내부의 문제일 뿐... </p><p><br></p><p>그러나 전쟁은 벌어졌다. 어쨌거나 터졌다. 누가 시작했냐? 누가 옳은가? 일없다. 일단, 이겨야 한다. </p><p><br></p><p>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역량을 보여줄 때인 것이다. </p><p><br></p><p>독일군이 단단해도 그저 돌멩이일 뿐, 결코 다이아몬드는 아니었다.</p><p><br></p><p>일본도 마찬가지...</p><p><br></p><p>유재일씨 해당 방송내용</p><p><br></p><p><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PbXy0vI7jRU&feature=push-lsb&attr_tag=qa9jdSG-sazYCnOe%3A6">https://www.youtube.com/watch?v=PbXy0vI7jRU&feature=push-lsb&attr_tag=qa9jdSG-sazYCnOe%3A6</a><br></p><p><br></p><p><br></p><p><br></p><p><br></p><p><br></p><p><br></p>
<!-- -->
첫댓글 왜구들 외엔 그걸 공급하지
못한다면 왜구들에게 물팍(무릅팍)
을 꿇어야 하지만 많잖아요ㅣ
러시아에서도 공급제안을 했고요.
북조선도 이미 공급해 줄 능력 충분
하다고 봅니다만 미제의 식민지인
남한에서 그들의 눈치를 안 본다곤
말하지 못하니...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반도체가 주력인데 그 주력을
왜구들에게 의존하다니 ㅋㅋㅋ
이게 제대로 된 나랍니까요?
언론에서 떠들어 댄 것처럼 이번
기회에 국산화 서둘러야 되는데
하청, 중소기업 등쳐먹고 사는 대기업
매판가들이 과연 ㅋㅋㅋ 그렇게 할
생각이나 할까요!
쓰레기 굴뚝산업이나 끌어들여
남 존일만 시키고 자국민들에겐
그 산업으로 인한 각종 희귀병과
암등만 주고 지들은 대대손손 잘
묵고 잘 사는 매국노들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