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신부: 설영범
체키니 경감: 민응식
톰마시 서장: 최결
라우라: 민아
리아: 박신희
토마스: 이기호
김수영 박경혜 정의한 곽규미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2000년 부터 방영이 되어 10번째 시즌이 더빙 되어 방영된 것입니다.
민응식 선생님은 광고에서는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외화에서는 정말 오랜 만에 목소리 듣게 되는군요.
처음에는 영국에서 제작된 명탐정 브라운 신부와 비슷한 분위기라 생각했는데 그러지는 않고 탐정 수사물 보다는 일상을 닮은 드라마로 로코 분위기도 다소 나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일인 다역도 많아서 우리말 완성도도 평화방송에서 방영한 명탐정 브라운 신부 보다는 못한 편이에요.
민응식 선생님이 맡은 캐릭터가 체키니 경감이라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체키니는 계급이 경사이고 톰마시도 서장이 아니라 경정 계급의 과장인 것 같은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려고 그렇게 번역을 한 것 같군요.
텔레노벨라에서 한동안 우리말 더빙 드라마 방영이 뜸했는데 라틴 아메리카가 아닌 이탈리아에서 만든 작품을 들고 나온 것이 이색적이군요.
첫댓글 PBC 브라운 신부는 성우진이 정말 오래간만에 뵙는 분도 많아서 참 좋았는데 말이죠. 텔레노벨라에서 꾸준하게 더빙을 하는게 좋지만 아직도 주희-오세홍 님의 '마이사'때가 가장 좋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