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살짝 신 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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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도 나왔을걸?이거 우리 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이 수업중에 해준 얘긴데
사실 저 동요가 무서운 동요라면서 해주신 얘기야.다른 각도로 해석하면 무서운거라고.
뭐 끼워맞췄다고 해도 나 까지마..ㅠㅠ난 그냥 들은대로 말할 뿐이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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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 신발 주인인 아기는 없다.옛날엔 문둥이들(나병환자)에겐 어린 아기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는 속설이 있어서
아기를 꾀기 위해 꽃 그늘에 숨어서 부르는 경우가 있었다 함.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인 꼬까신 주인도 그렇게 꼬임을 당함.
아기는 살짝 신 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 죽은 사람은 신발이 필요 없다.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지만 교통사고 현장에서든 어디서든 죽은 사람은 신발이 벗겨져있다고;;;
아기는 이미 죽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 덩그러니 놓인 꼬까신은 이제 더이상 주인이 신고 돌아다니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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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무서운 얘기 해달랬더니 저 얘기 해주셨음.ㅡ_ㅜ
문학시간엔 무서운 얘기도 저렇게 해주는거임?ㅠㅠ
안 무서운 얘기 했다고 까일지 몰라서 나 나온 고등학교 얘기 해줌.
우리 학교는 자살하는 아이들이 유독 있었음.한해 걸러 혹은 두해걸러 자살하는 아이가 종종 나왔음.
학교에서 목 멘 선배도 있고..집에서 죽은애도 있고..학교에서 투신한 경우도 있고..
나 학교 입학하기 두해 전에 있었던 일임.학교에서 한 아이가 자살을 했음.
듣기론 성적비관이었나..?이유는 잘 모르겠어.암튼..
하교 하고 나서 집에 가서 위 아래 검정옷으로 다 갈아입고 학교에 다시 와서 교실에 TV다이가 좀 높은곳에 있었는데 거기에 목을 메서
자살을 한거야.다음날 아침 주번한테 발견이 되었는데 그 주번인 아이는 주번이니까 학교에 일찍 왔는데 교실문이 안 잠겨있어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죽은 아이를 발견한거지.근데..죽은줄 몰랐던거야.뒷모습만 봤으니까.
너 주번도 아닌데 왜케 일찍 왔어?하고 죽은 아이를 툭 친 순간 줄에 메달린 시체가 빙그르르 돌면서 주번이라 일찍 온 애랑
얼굴이 마주친거지....
...
결국 그 주번은 그거 보고 미쳐서 정신병원에 들어갔고 경찰이랑 다 와서 시체 수습하고 그랬었대.
어느날 수업시간에 무서운 얘기 해달라고 졸랐다가 사회 선생님이 애들한테 해준 얘기임.나 다닐때만 해도 우리학교는
근방에 자살하는 애들 많다는 소문이 많은 학교였어.나 다닐때도 있었는데..요즘은 모르겠다.
여시들..목숨은 소중한거야.자살같은거 하면 안돼.
이거 어케 끝냄?ㅠㅠ
그냥 끗...ㅠㅠ안 무서웠으면 미안해.
첫댓글 저 노래 해석 저거말고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이야기에서도 아가가 죽은거라구..ㅠㅇㅠ
22222 고무줄할때 많이 부르던노래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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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ㅠㅠ 나도 막 상상했어 ㅠㅠ
나두;;ㅠㅠㅠ 으어...
나도 저 이야기 좋은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나도 기억은 안나지만 죽은거라고 알고있어 ㅜㅜ 우리 학교도 2년마다 한명씩 같은과 학생이 죽었음 ㅜㅜ 졸업한지 3년 됬는데 그냥 심장마비도 있고 자살도 있고 ㅎㄷㄷ
아무서워........왜자살하는지 이해안됨 ㅜ.ㅜ
ㅋㅋㅋㅋㅋ내가 이노래불러가면서 친구한테 이얘기해줬더니 나보고 정신이상자같데 제길- -...요새 이토준지만화보고 얘기해주고 이런거얘기해주니까 이상한것만본다고머래ㅜㅜ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빙그르르...엄마야...아이고...ㅠㅠ
나 이노래 좋아했는뎅... 그나저나 주번은 무슨 죄야 ㅠㅠㅠㅠ
헉....이렇게 무서운 노래였다니...뒤에 얘기는 더무섭다. 상상했어ㅠㅠㅠㅠㅠ
아 진심 빙그르르르 ㅠ_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폭풍우치는 그거는 가곡 마왕일껄요 ㅋㅋ
아무섭다 ㅜㅜㅜㅜㅜㅜㅜㅜ그런게숨겨져잇엇네
주번불쌍해ㅜㅜ
시체 빙그르르르르르 도는거에서 나도 모르게 상상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름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ㅠㅠㅠㅠㅠㅠ시체가 빙그르르............아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고ㅠㅠㅠㅠㅠㅠㅠㅠ소름끼쳐잉
헐.. 아래 고등학교 얘기 우리랑 똑같다.. 우리 학교도 매년 한명씩 자살하거나 그런 일 있었음 ㅠㅠ 근데 다행이 우리 학년이랑 우리 바로 윗 학년에는 없었지..근데 수능 끝나고는 있었나 모르겠다..
tv다이가뭐야?
아 이건딴얘긴데 가요중에서 차우차우?라는 노래알아여시들? 너의목소~리가~들려~아무리애를써도막아보려해도 너의목소리가들려어어어~너의목소리가들려~x1000...하는 가요있잖아... 이것도 사랑하는사람을잊지못하고 그사람 목소리가 계속들린다 뭐 이런내용이 아니라, 이거부른가수가 밤에 자꾸 귀신목소리가 들려서 그거때문에 저런가사의 노래를 만들었다고해 옹달샘의꿈꾸는라디오에서 유세윤이 말해줬다. 뭐이미알면말구뭐..ㅋ..ㅋㅋ
시체 빙그르르도는거 소름쩔어 언니 대박 ㅠㅠ
어무서워...
으으으으으ㅜㅜㅜㅜㅜ 시체도는거 ㅜㅜㅜㅜㅜ 으아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