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오빠되는 할부지 퇴원해 집에 가셨다고 해서 오늘 방문했어요
집 뒤에 호수가 물이 찰랑찰랑해 저 다리 옆 미끄럼대에서 물로 풍덩 뛰어들며 몰았다는데
지금은 물이 너무나 많이 빠져서 건너편까지 걸어서 건너갈 수 있을 정도래요
삐죽삐죽 보이는 그루터기들 하나도 안 보였었다는데 지금은
배를 띄울수가 없을 정도로 말라버린 호수
이 근동의 상수도원인 호수가 이렇게 되니 정말 걱정이에요 ㅠㅠ
두명의 사촌과 가운데 파란 셔츠 입은 분이 89세 되신 시외삼촌 조지 할아버지랍니다
다친 다리는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시네요,,,이분도 역시 재향군인이시지요^^
첫댓글 여기비 좀 보내드리고싶네요
이번주말 또 비온다는데
호수가 강처럼 보이네요.
한국에도 호수 바닥이
쩍쩍 갈라진 사진이 올라온 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