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제민/이남강] 미국 CPI 코멘트
■ 미국 10월 CPI 컨센 하회
- 미국 10월 헤드라인 CPI YoY +3.2%(컨센 +3.3%, 전월 +3.7%), 근원 CPI YoY +4.0%(컨센 4.1%, 전월 4.1%)기록해 헤드라인과 근원물가 모두 컨센 하회
- 전월비로는 헤드라인 물가는 전월과 동일(+0%), 근원물가는 0.2% 상승해 물가 상승세 둔화 확인
■ 헤드라인 물가는 유가 영향으로 상승세 큰 폭 둔화
- 9월 상승세 나타냈던 유가가 10월들어 하락, 이에 따라 가솔린 가격도 하락((MoM -5%)해 헤드라인 물가 하락에 기여(-0.4%p)
■ 근원물가는 상품 중심 디스인플레이션, 주거비 상승압력 완화로 상승세 둔화
- 근원물가 상승세 둔화는 중고차 및 신차가격 하락과 항공운임료 하락에 영향
- 주거비 물가도 상승세 둔화(9월 MoM +0.6%-> 10월 +0.3%)
- 한편, 연준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슈퍼코어 서비스물가 상승압력도 완화(MoM, 9월 +0.61-> 10월 +0.22)
■ 디스인플레이션 기조 이상 無
- 현재까지 11월 가솔린 가격 10월 보다 낮아 11월 헤드라인 물가도 하향 안정화 흐름 나타날 전망
- 상품 중심의 디스인플레이션 기조 유효하고, 슈퍼코어 서비스물가 상승 압력도 대폭 완화
- 주거비 물가는 더디지만 점진적인 둔화 흐름 이어갈 전망
- 여전히 견조한 서비스 인플레는 점진적인 고용시장 냉각과 미국 소비 둔화로 점차 둔화될 전망
■ 10월 물가는 연준 동결 기조 지지
- 당사 기존 전망대로 12월 FOMC에서도 기준금리 동결 예상
* CPI 발표 이후 CEM Fed Watch 12월 금리 동결 확률 큰 폭 증가(85.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