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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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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달글캡쳐)섹텐이었나 했던 상황이나 추측, 기억 이야기 자유롭게 해보는 달글
줄이 추천 0 조회 25,261 21.12.24 23:25 댓글 6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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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25 01:37

    나는 진짜 같은 차 타고 있을 때가 최고인거같아...
    조수석에 앉아서 가는데 차 멈췄을 때 그 정적과 눈마주치고 대화할때 존나 야릇함 ㅠ
    근데 이런 글 전에 올라왔을때도 운전하는 여시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인다고 해서 나 혼자만의 섹텐을 느낀걸루,,ㅎ

  • 21.12.25 02:07

    나 싫어하던 직장동료 오지네

  • 21.12.25 02:16

    날 데려다줬는데 차를 세우고 얘기하다가 얘기가 길어질것같으니 그 사람이 시동을 확 끄고 둘이 눈 마주치며 얘기한거.. 밤이고 밖은 어둑어둑하고..

  • 21.12.25 02:28

    여시들 재밌는 삶을 사는구나

  • 21.12.25 03:05

    한적한 알바 시간에 좁은 휴게실에 붙어앉아 쉬다가 실수로 19금 얘기했을때? 할 말 찾느라 뻘쭘하게 몇 분 보내고 그랬는데 둘 다 밖으로 안 나갔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12.27 0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2.25 03:26

    다들 재밌겠다…

  • 21.12.25 03:27

    나나 댓글 정주행할거야 지금 후

  • 21.12.25 07:30

    직장동료랑 차 얻어타다가 내가 웃긴거 보여준다고 몸 기울이고 그 사람도 기울이니까 얼굴 가까워서 둘이 몇초간 정적일때ㅠㅋ.. ㅅㅂ ㅠ 갈길걸

  • 21.12.25 08:12

    밀국에서 친구들 모임가서 친해진 친구 있었는데 자주 만나다 보니까 서로 호감이 생긴거야 내가 한국 돌아오기 일주일 전에 용기내서 근처 해변가자고 해서 만났는데 그날따라 햇살도 따사롭고 평일이어서 사람도 없고 넓은 해변에 둘만 남겨진 기분이었어 친구가 이런건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면서 사진찍자고 해서 찍고 반대편으로 걸어가려고 뒤도는 순간 나를 자기 품으로 안고 키스함… 그때 진짜 심장 멎는 줄… 눈감고 하는데 시간은 멈춘 것 같고 파도 소리 들리고…드라마 여주인공 된 느낌…서로 눈뜨고 눈 마주치자마자 끌어 안고 남은 일주일 밤낮 할거없이 붙어있었어…

  • 타투 받으면서 타투이스트랑 대화 하다 쉬는 시간에 담타하러 같이 나갔는데 비가 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우산 가져와야겠다 하니깐 얼른 가서 가져오길래 나한테 넘겨주려고 하는줄 알고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는데 그게 아니고 나 씌워준거라서 우산 손잡이에 얼결에 손 포개서 잡게 됨..ㅜ

    내가 놀라서 아.. 하니까 그분도 아.. 하는데 나도 놓고 그분도 놓으려고 하는것 같은거야 그럼 우산 떨어지니까 다시 잡았는데 그분도 걍 다시 잡음ㅋㅋㅋㅋㅋㅅㅂ 뭐고..? 하면서 봤는데 나 보면서 웃더라 몸은 가까이 있고 그분은 야하게 생겼고; 갑자기 주변 조용한게 느껴지면서 기분 요상해짐..

    끝임 아무일 업ㄱ얶음

  • 그거랑 유럽여행가서 만난 동생이랑 놀이동산 갔는데 롤코처럼 어디 앉아서 쭉 움직이는 귀신의 집을 갔거든 근데 ㄹㅇ 홀로그램으로 너무 무섭게 잘해놔서 처음에는 서로 팔목 잡다가 나중에는 내가 걔 팔뚝 잡고 (몸이 좋더라고..) 끝내는 거의 부둥켜 안았는데 다 끝나고 어색하게 몸 뗄때 좀 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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