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저희 커플 다 낮에 시간이 생겨서 쉴 요량으로 첼로에 가기로 했죠..
먼저 전화로 예약을 하면서 30분 후쯤 도착할거 같다고 하니 예약은 1시간전에 해야 한다고..
그래서 몰랐다고 하니 좀 딱딱한 목소리로 담부턴 꼭 그렇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좀 무안하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어쨋든 최소 1시간전 예약해야한다는 걸 미리 알지 못한 내 불찰도 있으니 걍 가기로 하고 예약 했네요..
11시 40분 쯤 도착해서 프론트로 가니 여자분이 전화기 너머에서 듣던 그 딱딱한 목소리로 맞아 주더군요..
헌데...... 컴터 있는 방이 없다고 컴터 없는 방을 쓰라는 겁니다..
전 꼭 컴터가 있어야 한다고.. 대실중에 컴터로 확인해야 할 게 있어서 꼭 있어야 한다고 하니..
방이 없으니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ㅎ ㅓ ~~~ .... 난감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예약하고 거기 도착한 시간이 근 30~40분 정도 소요 됐으니 예약 전화 했을때 컴터 있는 방이 없다는 말 정도는 미리 해줘야 하는게 아닌지요..
맘 먹고 쉬러 갔다가 아까운 시간 낭비, 기름 낭비.... 모가에 많이 올라오는 모텔들은 시설 좋고 서비스 좋다고 기껏 자랑했는데...여친한텐 뭔 창핀지.... ㅡㅡ;;
12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방이 딱 둘밖에 안 남았다면 첼로 정말 손님이 많긴 많은가 본데요..
글타구 그런 식으로 장사하심 안돼죠..
요즘 부쩍 첼로 서비스 안좋아졌고 불친절하다는 글들이 올라오더니 오늘 제가 직접 겪고야 말았네요..
미리 가셨다 불친절 하다고 글 올리신 분들 후기 읽고 가지 말걸 그랬습니다...후회 막급이네요..ㅠ.ㅠ
담부턴 절대 첼로 안갑니다..
아래 글 올리신 분 말씀대로 차라리 할인 안받고 몇천원 더 주고 근처 비슷한 시설의 모텔 이용 할겁니다..
오늘도 그렇게 했구요..
첼로~~~이젠 절대 안 갑니다~~~!!!!!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송파구
첼로........실망이네요
끌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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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0
04.08.19 19:3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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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님 불쾌감을 드렸다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손님이 예약하실대 컴퓨터 있는방을 필요로 한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신걸로 기록에 나와있네요
한시간 전에 예약을 하라는건 전날 방이 꽉차거나 또 저희같은 경우는 12시에 퇴실 전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방은 다 빠져나간답니다 그래서 좋은방을 쓰시려면 미리에약 하는게 좋으시다는거죠
나가실대 죄송하다고 말씀드린걸 분명히 보았는데... 오전 대실은 전날 하는게 제일 좋답니다~ 필요한 방 말씀하시면 그방 손님을 받지 않거든요~
너그러히 용서해 주시고...이해해 주세요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디(__)
먼저 말안한 끌끌님이 이상하네요... 누가 먼저 컴있는방은 없엉 라구 말하나요...... 난 내가 필요한 것말하구 예약하니깐 조튼데..... 예약할데 필요한거 먼저 말씀하셔야죠
글내용을 보니까 첼로측은 별 잘못이 없는듯 뵈어요.
예약은 최소한 몇시간 정도 전에 하고 가야죠. 그래야 그쪽에서도 준비가 되고.. 필요한 사항은 미리 체크해야되는거라고 봅니다. 첼로쪽 잘못은 그리 없는듯 하네요.. 서로 이해해야죠
전날 예약하면 다음날 아침 일찍 전화 다시달라고 하던데.... 그래서 오전이나 점심때 갈땐 집에서 나오기전에 전화하고 간다는...
전날 미리 예상하고 대실 예약을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모르겠지만요.. 갑자기 생긴 기회였고, 위글에 분명 간만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그건 예상치 못했던 기회였다는걸 말씀드리는거구요..글구 분명 한시간 전 예약을 미처 알지못한 제 잘못도 기술해 놓았구요..
컴터 부분은 제가 과민하게 반응했다고 해도.. 글의 요지는 분명 첼로측의 불친절이였는데 많은 분들이 그점 간과하시고 말씀들을 하시네요.. 그냥 제가 불친절에 기분이 상했다면 저하나 다시안가고 말면 그만입니다..허나 이런글을 올리는것은 좋았을때 좋았다 얘기하며 추천하는것과 같이..
좋지않았던 부분도 얘기하면서 업주측의 개선을 요구하는것도 있고, 모가 회원분들중 그곳을차후 이용하시는 분들이 참고하고 가시라는 측면의 의미도 분명 담겨 있습니다.. 이글 전에 (1주일 전쯤) 첼로 후기로 썼던 글도 있습니다..
에어컨이 고장이라 방을 옮겼던 것과 새로 간 방에 세면대가 막혀서 불편했던 부분도 기술했지만 그땐 분명 이해하고 좋았지만 좀 아쉬웠다고 기술을 했었습니다..시설이나 장비의 고장같은 부분에 실망하는것보다는 사람의 친절에 대해서 실망하는 부분이 훨씬 크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겁니다..
첼로 매니저님 !! 제가 첼로에 어떤 악의가 있어 이런글을 올린게 아니라는것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허나 분명 근간에 첼로의 불친절에 대한 글들이 몇몇 올라오는 점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님이 컴푸터 있는방 달라고 예약을 안하셧네요~ 엄는걸 어떻하겟어요... 그걸 왜 불친절 하다고 하시는지... 참;;
컴퓨터가 없는방도 있나요?? 몰랐네요;; 그래도 후기니까.. 이런글을 보고 저 같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새로운걸 배울 수도있는거고.. 글쓰신 분이 기분 나쁘셨다면 후기는 주관적인거니까.. 좋은글이 있으면 안좋았다는 내용의 글도 있을 수있는거죠..
방이동 첼로에는 컴퓨터 없는 방도 있고... 전자레인지 없는 방도 있답니다. 그러니 필요한 부분은 미리 확인하고 방을 달라고 하심이 좋겠죠
첼로 여직원 말투....정말 별론데....틱틱 던지는 듯한..전 님의 맘이 이해가네요.. 아무일도 아니지만..그 직원의 말투 들으면 좀 화날지도...
전 첼로에 자주 가는데 서비스는 괜찮습니다 여직원님 말투도 전혀 거슬리지 않던데요.. 저번에는 좀 늦게 예약하니까(10분후에 갈꺼라고 -_-) 원래는 그러면 좀 곤란하다고 다음부터는 좀 일찍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말투는 정말 "욕쟁이 할머니"버젼이 아닌이상 서로 뻘쭘할까봐 일부러 모텔쪽에서 얘기 많이 안나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프론트까지 안보이게끔 해놓겠습니까 잘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최선을~ ^-^;;
그게 아니라 첼로 여직원이 두명입니다. 한명은 디빵 친절하고 한명은 똥씹은 표정입니다..똥씹은 표정인 여자 좀 짜증납니다. 말하는 것도 재수없고. 척번쨰 여자분은 정말 친절하고 잘 웃고 그러더군요
말이 고우면 얼굴도 이쁘게 보이던데....아니 실제로 더 이쁘던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