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방흡입빼고는 거의 다 해본거 같아요
늘 다이어트 다이어트 외치다가 올해는 진짜 빼야겠다 싶어서 독하게 맘먹고 하고 있어요
올해 1월달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72->56 찍었네요 지금 정체기가 온거 같길래 정체기 온김에 편히 생각하면서 유지만 하고
내년부터 다시 또 독하세 시작해 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해본 것들 공유해 봐요 ㅋㅋ
먹는걸로 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1. 레몬디톡스
이거 진짜 뭐랄까.. 친구랑 같이 했는데 친구는 근력만 쫙 빠져나갔는데 저는 지방이랑 수분이랑 같이 나갔어요
이때는 운동전혀 안했어요 그저 숨쉬기 운동만 할뿐.. 왜냐면 사람이 좀 무기력해 진다고나 할까. .. 7일 프로그램했는데
3일만 넘기면 큰 고비가 넘어가요.
완전 절식으로 하는거기 때문에 오히려 전 먹을꺼 유혹이 사라졌어요. 이거 하나정도는 먹어도 괜찮겠지... 이게 없어서 ㅋㅋ
이걸로 한달에 일주일 하고 또 한달에 일주일 하고 해서 두달 두번했는데 총 7키로 정도 빠진거 같네요
그치만 이렇게 하면 건강을 잃어요,,, 제가 저랑 잘 맞는거 같아서 하다가 건강을 잃었어요 ㅋㅋ 그래서 링겔도 맞고 ,,,,,
이거는 일년에 2번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구지 하고 싶다면 하라는데로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2. 단백질 쉐이커
이것도 역시 전 효과는 봤어요... 근데 대신에 거기서 하라는데로 아침저녁으로는 쉐이커 먹고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으라 그랬는데
저는 그냥 일반식한번 쉐이커 한번 이렇게 먹었어요
이때는 살만해서 운동도 같이 했어요
뭐든 칼로리가 낮게 먹으면 살이 빠지니깐 먹을 필요가 없다 그렇게 부정적인 시각이 많기는 하죠 ㅋㅋ
근데 그렇게 낮게 먹고 퉁 칠 자신이 없으니깐 칼로리 절제가 힘든분은 이거 먹어도 괜찮을꺼 같아요
3.다이어트 약
이거 부작용 많다는데 저는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심지어 식욕 억제도 안돼.....ㅜㅜ
약은 비쌌는데 양도 많아서 나중에는 그냥 약 안먹었는데도 목에 있는거 같은 느낌에 그만뒀어요 살빠지는것도 모르겠고
한번은 처방전들고가서 약사샘에게 이런거 오래먹어도 괜찮냐니깐 간에 안좋으니깐 장기간 복용은 좋지 않다는말에
바로 그만뒀어요
4.가르시니아? 키토산?
뭐 그런거 있잖아요 탄수화물 축적을 억제하니 어쩌니 이런거 ... 이런거는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미 다이어트 하고있어서 식이조절 하고있을때는 전 효과 없더라구요... 그냥 많이 먹은날 이거 먹으면 2키로 찔꺼 1키로만
찌려나.. 이런 마음의 안도??를 위해서 ㅋㅋ 먹다가 그냥 버렸어요
의학의 힘이 들어간 다이어트 프로그램
1. 메조테라피, 카복시, HPL
친구따라 갔다가 했죠 ㅋㅋㅋ 이벤트 한다고
제가 그래서 한 4달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어요 실제로 물론 이때도 평상시랑 똑같이 생활은 안하고 어느정도
다이어트 한다고 조절하고 운동도 하고 있었어요
이것들은 다이어트 중에 그냥 부스터를 좀 달아주는 정도지 이거 자체많으로 효과는 보기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효과를 계속 보다가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니깐 아프기만 하지 효과는 전혀 없어서 그만뒀어요
2. 지방근육분해주사?
자세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ㅜㅜ
지방도 분해해주고 근육도 분해해 주고 하는 그런 주사 있잖아요 승모근이나 앞벅지나 종아리주사 ? 그렇게들 많이 불리는거요
이것도 제가 한 3번 맞았서요 ㅋㅋ 한달에 한번씩
2번까지는 효율있다가 마지막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시무룩,, ㅜㅜ 했어요
그리고 운동중에는 근육분해주사를 맞으면 그부분 운동은 자제하라고 하니깐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는 그냥 어느정도
쉰다음에 그냥 근육아 생기든가 말든!! 이러면서 운동했어요
의학적인 힘이 들어가는 것들은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느정도 하고나면 그 이상으로는 효과는 보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이것들 자체가 빠진다는것보다는 운동+식이 하고 있는 중에 하면 부스터를 해주는 그런 역할인거 같아요
운동으로는
1. PT
완전 쌩초보에게는 좋지만 전 저만의 프로그램? 이라던가 여기저기 운동 사이트도 알고 그러다 보니
돈 버렸어요... 자세도 잘 잡혀있던 상태여서 트레이너도 자세를 고쳐줄게 없다고 운동했던 사람이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에게는 별로
2.필라테스
전 이거 재밌게 했어요 다른사람들은 오히려 다쳤다는 사람들도 있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 글 보고 완전 초 집중해서 하고
선생님 옆에 딱 달라 붙어서 이자세 맞냐고 다른데가 아픈데 여기 아파다 되는 부분이냐고 계속 물어봤어요
이걸로만 3달 했었는데 식이랑 필라테스로 하면 살은 좀 천천히 빠져요 ㅋㅋ 근데 라인이 좀 잡히더라구요 자세 교정도 되고
3.크로스핏
이건 지금 하고 있는데 전 단체로 시간 맞춰가면서 하는게 잘 안맞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그냥 수업 잘 안들어가고 혼자 해요 ㅜㅜ
크로스핏 또한 엄청 힘들긴 힘들어요 근육 막 생길꺼같은 그런 느낌 ㅋㅋ
PT가 부담스럽다면 크로스핏 추천
여기까지가 지금 기억나는 것들이네요 1년간 이걸 다 한거는 아니고 이때까지 하다그만두고 하다그만두고 하면서 한게
이렇게 많을 줄이야 ㅋㅋㅋ
서로 효과좋았던 다이어트 방법 공유해요 ㅋㅋ
생생한 후기가 궁금해요 ㅋㅋ
첫댓글 난 별로 해본게 없는데 . . 하고 들어왔지만 맙소사 . . 다 해본거네요 ㅋㅋ
전 피티 3주차예요
완전 의지박약이라 약간의 강제성도 있는게 좋네요
전 3스개월 끝나면 암벽등반??그 센터가 집 근처에 있어서 다녀볼생각이예요
전 식욕이 가장 큰 문제라... ㅋㅋㅋ 운동쪽은 스스로 해도 되겠더라구요 암벽등반이면 클라이밍 그거 맞죠?? ㅋㅋ
저도 하고 싶어서 알아보는데 친구가 갔더니 일단 살부터 빼고 시작하자고.....ㅜㅜ 그래서 줄넘기만 엄청 하고 시작했다길래
좀더 빼고 가려구요 ㅋㅋㅋㅋㅋ
전 헬스, 수영,요가,방송댄스 등등 해봤는데 결국 음식에대한 강한집착만조금놓으면된다는걸 깨닫고 홈트레이닝(유튜브 운동동영상, 실내자전거, 혼자덤벨운동등)하고있어요 식이도 정석으로하려고애쓰고요 이젠 돈들이는 다욧은 안하고있어요 어차피 내 안의 의지가문제임을 아니까요 이미 다 해봤기에 ㅋㅋ느낌아시죠?
그 느낌.... ㅋㅋ 알아요 그래서 저도 더이상 돈 안들이고 식이 운동 이거 두개만 하고 있어요 이때까지 돈쓴거 다모으면 지방흡입돈이 나올텐데.. ㅋㅋㅋ
멋져요! 저도 이것저것 해보려고 검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