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작년에 전남시험을 합격한 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합격하신분들은 발령지가 앞으로는 중요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작년에 관련서류를 내는날로 기억하는데(자세히는 기억이 안남) 사람들을 모아서 직렬별로 지역을 불러줍니다. 토목직 같은 경우 22개시군에서 발령예정지인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작년에는 10여개정도의 시군을 불러주었습니다. 그 때 잘 듣고(빨리 불러주므로 메모를 하시고 친구가 있으면 같이 메모하는 것이 좋음) 1지망,2지망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전에 전라남도 지도를 잘 익히고 가시면 좋을 것입니다.(예를 들어 어느 시군을 불러주었는데 어느곳에 위치한지 모르면 나름대로 답답하실 것입니다.) 저는 발령이 **군으로 났는데 광주의 부모님집 에서도 멀리 있고 그 군이 어렸을 때 제 고향도 아니고 제가 느끼기에 지자체가 비전이 없는것 같아(같은 군으로 배정된 잘 알고있는 형은 서울시를 합격했지만 **군에 있었읍니다.그 형은 **군이 고향이었고 나름대로 **군도 좋다고 했습니다.그것은 그사람의 생각차이인것 같습니다.) 서울로 결정했습니다. 한 4일정도 면사무소에 다니다가 서울시로 간다고 했을 때 면장님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주위 사람이 면장님에게 말을 잘 하고 사직하라고 해서 나름대로 신경은 썼습니다.전남시험에 합격하신분들은 발령지 선택잘 하시길 바라며 운전연습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전남은 비교적 인구밀도가 적기 때문에 관할지역이 비교적 넓습니다.한 예로 **군을 기준으로 하면 면단위의 면적하나가 서울에 있는 구의 면적와고 거의 비슷합니다.거기에는 토목직공무원이 대개 혼자이고 대중교통이 발달이 안되어서 자신의 차가 필수입니다.합격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서울시에 생각이 있는 분들은 시험에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참고로 제가듣기로 요즘기준으로 전남같은 경우 지역이 선정되면 인사교류 나 도청전입고사를 합격해서 도청근무가 있지않는 한 지역을 바꿀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예를 들어 한번 목포로 지정이 되면 자신이 원하면 (요즘 기준으로 하면) 퇴직할 때 까지 목포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앞으로는 어떻게 변경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상황으로는 첫 발령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