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예쁜 모임

<center><table background=http://roserina.com.ne.kr/background/1b.jpg align=center width=520 cellspacing=3 cellpadding=3 style="position:relative;z-index:2;left:0px;border:5 dotted;border-color:#000000 ;"border=5> <tr><td><ul><ul> <embed src="http://roserina.com.ne.kr/Flower/f18.swf" width=448 height=31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FONT style="FONT-SIZE: 9pt" face=굴림체 color=#8b0000><PRE><UL> <b>이름이 예쁜모임.....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인연으로 하여 함께하고 마음을 나누고 이어가는 모임들이 있지요 동창모임도 있고 이웃 모임도 있고 신앙모임도 있고... 내게도 몇몇개의 정겨운 모임이 있습니다 좀 더 젊었을때 여행을 목적으로 마음 맞는 친구끼리 부부동반 모임을 늘푸름회라고 만들어 여름마다 함께 휴가를 내어 3 박4일씩 전국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여자들이 먼저 친한 모임이라 얼마나 자연스럽고 금방 동화 되든지 아주 행복한 모임을 10 여년을 이어갔는데... 퇴직자가 생기고 이사를 가고 하는바람에 모임에 힘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이어져오는 여자들끼리 모임인 장미회란 모임이 있습니다 옛 직장 둥료들끼리...퇴직하면서 만든...늘 장미같이 곱고 이쁘게 살자고 지은... 그 모임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이젠 회원이 8 명으로 줄었지만 아직도 정답게 모이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모여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고 수다를 떠는데.. 저녁값은 돌아가면서 유사가 되어 사고 매달 내는 회비는 모아서 어려운 중학생 학비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벌써 두 학생을 고등학교까지 졸업시키고... 새로 중학교 2학년 이뿐 여학생을 추천받아 돕고 있습니다 작은힘이지만 보람이 있고 또 서로 너무 친해서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에 그 모임을 했습니다 오늘은 유사가 해물찜과 낙지 수제비를 샀습니다 실컷먹고 조용한 찻집으로 옮겨 이야기 하다가... 제가 카페정모 참석 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재미 있었겠다 하다가.... 제 남편 같은 사람 없다고 세상에 시댁 조카 결혼식날... 그렇게 이해해주고 보내주는 남편이 어디 있냐고... 시집 잘와서 사는줄....남편 고마운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군요..ㅋㅎㅋㅎㅋㅎ 듣고보니 정말 그런것도 같은데........ 이제 다 지천명 고개넘고 턱에 걸리고.. 벌써 며느리 본 회원도 한명 있는데...다 아주 곱고 정말 어디 나가도 손색없는 여인들이고 한 친구는 지금 대학에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맞고 좋은 친구들....오늘 우리가 아직 장미 맞기는 맞니? 모임 이름을 바꾸어여 하지 않을까... 그냥둬 장미는 죽을때까지 장미여야 해... 하하호호 거리다가...들어왔습니다 작은일들에 기쁨을 느낍니다 나이들어 가도 늘 처음모습 그대로 순수하게 뜨거운 가슴안고 살고 싶습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감사함으로 진실하게..... 작은행복이라도 나누어 줄수 있는 가슴으로 2004.11/16/cks* <embed src=http://www.gayo114.com/freelink/freelink_aplay.asp?c=290288_307896&ext=.asx hidden=true autostart=true volume=0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