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변함없는 업황'
자료 링크 : https://vo.la/5iqvOFv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대형주 매수
- 주가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상황은 바뀐 것이 없다. ESS 업황은 여전히 좋고, 전기차 업황은 부진하다. ESS로 인한 주가 급등기에도 전기차는 계속 부진했지만 그 부진이 도외시되었을 뿐이고, 전기차 부진으로 주가 하락 중인 현재는 ESS의 성장성이 가려져 있다.
- 답은 늘 가격에 있다. ESS로 주가 급등하며 LGES 기준 시총 120조원에 가까워졌을 당시, 추가 수주 및 증설 기대감에도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았던 것은 ESS의 성장성이 이미 당시 가격에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이고, 시총 80조원대에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이유는 ESS의 성장성을 고려했을때 전기차의 부진 고려하더라도 주가 상승 여력이 크기 때문이다.
- 지난 주 LGES는 전기차 배터리 팩 기업과의 수주 계약 해지를 공시했지만, 해당 계약의 연평균 환산 매출은 약 0.6조원으로 2027년 이후 예상 매출 대비 1.7% 불과하다. 배터리 섹터의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인 3년 후(2027-2028) 기준으로, LGES의 ESS 예상 순이익은 최소 2조원 이상(AMPC 포함) 예상되며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이익 및 전기차 배터리 부문 AMPC 수취까지 고려할때 전사 순이익 3조원 방어는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24M Fwd P/E 상단인 40배 적용하여 시총 120조원을 타겟 시총으로 산출한다면, 시총 80조원대에서는 상승 여력 30% 이상 도출되므로 조정 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 1월 말 실적 시즌까지는 전기차 및 셀 메이커들의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로 상승 탄력이 다소 약할 수 있겠으나, 상기한 것처럼 LGES 기준 시총 80조원대에서는 전기차 악재에 반응하는 강도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LGES의 하방이 막혀있다면 소재 기업들 주가 역시 크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이후에는 하이퍼스케일러로 ESS 고객군이 확장되는 것을 확인하는 가운데, ESS 기반 AMPC 가 증가하며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다시 ESS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1월의 악재를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 Car/Energy/Robot : 인도네시아, 수입 전기차 인센티브 중단
- Tesla 주가는 한 주간 -1.3% 하락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주가는 하락했다(Lucid -6.9%, Rivian -3.5%). 중국 전기차 기업 주가는 상승했다(Xpeng +4.6%, Nio +2.2%, Li Auto +2.6%).
- VW은 판매 부진,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으로 2026년형 'ID.Buzz'의 미국 수출을 중단했다.
- 현대차·기아는 국제 환경기구인 SBTi로부터 온실가스 단기 감축 계획을 승인받았다.
- Baidu는 Uber·Lyft와 협력해 완전 전기 자율주행차 ‘Apollo Go RT6’를 활용한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2026년 상반기부터 영국 런던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26년부터 수입 전기차(BEV)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하고, 완성차 업체가 수입 물량과 1:1로 자국 내 생산을 하는 경우에만 인센티브를 지속 부여할 방침이다.
▶️ Cell : LGES,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 해지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1% 상승했고(LG에너지솔루션 +1.2%, 삼성SDI -2.0%, SK이노베이션 -2.4%), 코스피 대비 -2.5%p Under-perform했다.
- 삼성SDI는 Stellantis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 제공한 1.5조원 규모의 대여금 만기일을 2025년 12월에서 2026년 3월로 3개월 연장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Honda와의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 건물 및 건물 관련 자산을 4.2조원에 Honda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배터리 팩 제조사 'Freudenberg Battery Power System(FBPS)'의 배터리 사업 철수로 2024년 4월 체결했던 3.9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을 상호협의를 통해 해지한다고 밝혔다.
-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전북 김제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위탁생산해, 한국과 북미 완성차 업체 2곳에 공급할 예정이다.
- EVE Energy는 광둥성 후이저우에 연산 2GWh 규모 나트륨이온 배터리 생산시설 및 AI 로봇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총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CATL은 중국 전력 설비업체 Sieyuan과 3년간 총 50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협력 MOU를 체결했다.
▶️ Material/Equipment : 엔켐, CATL에 전해액 공급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1.0% 상승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포스코퓨처엠 +2.7%, 에코프로비엠 +0.8%, 엘앤에프 -3.3%).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다(Beijing Easpring +6.7%, Guangzhou Tinci +20.2%, Yunnan Energy +25.5%).
- 미국 알루미늄 협회는 미국 상무부에 배터리 부품을 알루미늄 파생상품으로 분류해 알루미늄 함량만큼 관세(50%)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포스코퓨처엠은 1.8조원 규모의 EV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에 대해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유보기한을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12월 31일로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 IMM크레딧은 SK넥실리스 전환우선주(CPS)에 3,000억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다.
- LS MnM은 인도네시아 비철금속 제조사 ‘PT Teluk Metal Industry(TMI)’ 지분 78%를 2,653억원에 2026년 3월 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LS MnM은 TMI에 대해 3,243억원 규모의 장기 대여금 투입을 결정했으며, 해당 대여금의 금리는 2026~2036년 동안 연 7%로 설정됐다.
- 하나기술은 1,576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라인 턴키 공급 계약 체결(계약기간: 2025년 12월 22일~2028년 1월 5일)을 공시했다.
- 엔켐은 CATL과 5년간(2026~2030년) 총 35만톤 규모의 전해액 공급 계약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3.1%), 니켈(+7.9%), 코발트(+0.0%), 망간(+0.0%), 알루미늄(+2.7%), 구리(+4.4%), LiPF6(+0.0%)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19.3%), 니켈(-1.3%), 코발트(+42.2%), 망간(-1.9%), 알루미늄(+7.8%), 구리(+12.6%), LiPF6(+143.4%)다.
- 12월 4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80.4유로/MWh로 WoW +0.7% 상승했다. 12월 전력 가격 평균은 78.9유로/MWh로 MoM -4.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