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남아 있던 친박 모두 내가 잘랐다’고 말하라.
박근혜는 친박은 없다고 했다. 박근혜는 유영하에 대해서는 친박 여부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고 있다. 박근혜의 말대로 친박이 없다고 한다면 유영하는 박근혜에게 무엇일까. 박근혜와 유영하는 일심동체일까.
경산시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행정관 출신인 조지연이고 이 지역 무소속 출마자는 박근헤 정부의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이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연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공천을 받은 박근혜의 집아 유영하를 만나서 선거 승리 결의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박근혜와 유영하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처럼 보인다. 박근혜의 말이 유영하의 말이고 유영하의 말이 박근혜의 말이었다. 부부보다도 더 진한 그런 모습들을 보였다.
유영하가 국민의힘 경산시 예비후보 조지연과 승리를 결의고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유영하가 조지연을 지지하는 것이고 이는 박근혜가 조지연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 있다. 반면에 최경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보면 박근혜가 친박은 없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박근혜는 유영하를 위해 존재하고, 친박이던 사람들을 박근혜가 매정하게 한꺼번에 모두 잘라버린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박근혜는 자신이 한 말을 정정해야 한다. ‘친박은 없다’가 아니라 ‘남아 있던 친박 모두 내가 잘랐다’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런 말을 할 용기도 없으면 그 입을 닫고 사저에서 수도승처럼 지내는 것은 어떠한가.
첫댓글 함께 최경환을 저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