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이러한 의문을 안고 용차 검수직원분들에게 여쭈어 본바..
기술적인 측면에서야 전혀 문제될것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경부선같은 주요간선의 전구간 전철화가 되어있을 시점에..
PP의 남은 내구연한과 개조시에 드는 경제적인 측면을 서로 따져보자면..
조금 경제성이 떨어진다고합니다.
즉 차라리 신조차량을 새로 개발해서 도입하는것이 더 낫다는 소리
따라서 현재의 디젤동차로서의 PP는 철도의 전화사업의 그 중간에 끼어 있는
향후 고속전철 시대에 있어 과도기적인 차량이 아닐까요.
94년이후 PP라는 차종을 더이상 들이지 않는 이유또한 이런 이유에서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전혀 하등 문제될것은 없다고 합니다.
밑에 전준표님 고견처럼 기관차 편성화문제도 가능할것이고.
결론은 '경제성'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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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많은 기간망들이 전철화중이며,
경부고속철도 공사가 끝나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우 문제가 되는것이 기존 PP의 처리입니다.
전철화가 되면, 경부선 같은 구간에서는
전기기관차에 객차를 끌고 다니는 형태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아래 고집쟁이과 railstar님 말씀대로, 결국에는 동력분산방식의 우등전기동차(EEC같은 형태) 로 대체되기 시작하겠지만,
당장 신조 우등전기동차가 없는 상태이고, 무궁화호 객차가 많이 있는 상태므로, 전기기관차의 객차견인은 상당기간 계속 될 것으로 봅니다.
이때 역시 문제는 남는PP죠,
PP의 중간객차들은 내장면에서 쓸만하지만, 디젤동차라는 점에서 도저히 전화구간에서 달리기에 효율이 생기지가 않습니다.
이런시점에서, 기존디젤형 PMC대신, 팬터그래프가 달린, 전기형PMC를 도입하면 어떨까 합니다.
제동방식 등등은 모두 기존 중간객차와 맞추되, 오직, 동력소스만 전기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가능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PMC를 도입한다면,
아직 쓸만한 새마을PP중간객차를 상당시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디젤PMC의 처리방안이겠군요. 도저히 써먹을데가 생각나지 않군요.
카페 게시글
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Re:현 새마을PP의 PMC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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