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아부다비, 무스카트 배낭여행 (2014.3.3 - 2014.3.11)

[유종상]

 

Bruj Al Abab Hotel  세계유일 7성급 호텔

 

Bruj Khalifa 828M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Oman, Muscat  오만 왕궁

이슬람국가에서는 아잔소리와 함께 하루 새벽을 시작한다.

매일 새벽 5시30분 경에 모스크 스피카에서 아잔소리가 들려온다.

“알라흐 아쿠바르(알라는 위대하다)”로 시작하여,

“라 일라하 일랄 라(알라 외에 신은 없다)”로 끝난다.

하루 5번 들려온다.

두바이 :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두바이를 구경하려고 온다.

수 많은 하얀색, 검은색, 황색 인간들을 구경할 수 있다.

내가 방문한 곳 중, 가볼 만한 곳을 적는다.

1. 지하철 : 지하철역이 호텔과 같이 화려하고 깨끗하다.

2. 금시장 : 금반지 금팔찌 금목걸이 등을 판다.

3. Burj Al Arab 아랍호텔 : 7성급 호텔이다.

4. Burj Khalifa : 828M 세계 최고 162층 높이의 건물이다.

전망대는 124층에 있다. 사전에 인터넷 구매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30분단위로 표를 판다. 인터넷 예약입장표는 4만원이다.

입장표에 적힌 입장시간이 지나면 돈도 안돌려 주고 끝이다.

현장구매 당일표는 12만원이다.

5. Burj Khalifa 분수 : 저녁 6시부터 세계 최대크기의 분수쇼를 한다.

6. The Atlantis 호텔 : 수족관이 있는 5성급 호텔이다.

7. 유명 쇼핑몰 : 두바이 몰과 에미레이츠 몰이 있다.

두바이 시내 곳곳이 공사판이다. 두바이는 건설이 진행 중이다.

석유를 돈으로 바꾸어서, 돈을 발라 놓은 것 같다.

아부다비 : 두바이에서 버스로 2시간 걸린다. UAE 수도이다.

내가 방문한 곳 중, 가볼 만한 곳을 적는다.

1. 왕궁호텔 : 붉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유명한 5성급 호텔이다.

2. 그랜드 모스크 : 매우 유명한 모스크이다.

인도 아그라에 있는 타지마할 보다 더 깔끔하고 아름답다.

모스크 건물도 매우 아름답고, 실내 모든 대리석의 정교한

문양조각은 정말 아름답다. 꼭 가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책이나,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지만, 내 눈으로 보아야 아름답다.

Muscat 무스카트 : Oman 수도이다.

두바이에서 버스로 7시간 정도 걸린다. 도시의 뒷면은 암벽산맥이고, 도시 앞쪽에는 바다가 있다. 두바이, 아부다비에 비해 가난한 것 같다.

내가 방문한 곳 중, 가볼 만한 곳을 적는다.

1. 구도시에 있는 왕궁과 해안요새 : 통치자 왕의 집무실이다.

2. 무트라 수크(재래시장) : 유향과 옷감 등을 거래한다.

유향가게마다 유향을 피워 냄새가 코를 진동한다.

여행 정리 :

1. 해외에서 볼 수 있는 SAMSUNG 광고판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옆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길거리를 걷고있는 사람들도 모두 삼성모바일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삼성모바일 핸드폰을 생산하는 나의 조국 한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2. 이슬람국가 길거리에서 가끔 마주치는 1부 2처의 풍경이 있다.

검은 옷을 입은 두여인과 함께 나들이 가는 한사람의 무슬림남자 가족이 살아가는 방법이 궁금하다. 두 여인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대접해야 한다는데, 받아들이는 두 여인이 과연 공정하다고 각각 받아들일까? 두 여인중에 목소리가 큰 여성이 항상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까? 두 여인 간에는 어떤 방법으로 평화를 유지할까 걱정스럽다. 그들 3인 가족이 살아가는 방법을 내가 걱정할 바는 아니지만, 대단히 궁금한 것만은 사실이다.

나는 여자 하나도 관리하기 어려운데 둘씩이나 되는 여자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3. 세월은 나를 더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

이제는 배낭여행이 힘이 들고, 여행에 대한 호기심도 예전과 같지 않다.

가는 세월의 흐름을 가로막을 장사가 어디 있겠는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애]

우리들의 로망!! 세계 배낭여행의 대가, 싸나이 '종상 유'가 힘들다는 소리,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하믄 우리네 몸속에서 기운이 빠져 안되다카이. 비록 우리는 못가보는 곳이지만, 우리들의 마음의 발이되어 주어 기쁨을 주었는데.... 그 동안 그렇게 멀리 돌아다니느라 기러기에 합류를 못하셨구먼.

[김수남]

종상흐 아쿠바르 !

[yany]

건물이 머시따. 그 앞에 서있는 사람은 모찌론

[강영희]

종상씨 여행 감상문이 엄청 세련되어갑니다. 사진과 글 읽으니 가기 어려운 중동의 향기 느껴지네요. 중동여행중인 줄도 모르고 종상씨 만나자마자 제가 보낸 멧세지 답장안했다고 추궁해서 죄송^*

[박동희]

전화도 받지않고 문자답도 없어 궁금궁금하다했더니,거기에 있었구나. 부럽소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