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들은 지금 세일중! 가로수길이고 백화점이고 세일중!
그러나 살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ㅠ.ㅠ 내마음이 허해서 그래 살게없긔살게없긔
곧 또 설이 다가오므로 늦게라도 해피뉴이알-복받으시긔!

레드머리띠는 키엘포장끈
버리기전에 이렇게 사진속에 재활용센타
(머리 염색했어요 호오호호호호호호, 머리하는게 년중행사라 자랑하고싶음 ^.,^)
사진이 먼저 그리고 글이 다음입니다효

발끝까지 둘둘 따뜻해야하는날
물론 아우터도 있으나 사진찍지 않았으므로 뭘입었었는지 기억안남 ;;
친구가 사고싶어했으나 내가 가로챈 크로스가방은 프라다
옛날 여름에도 마스에 올렸던 파랑니트는 옛날옛적꺼
치마는 남친의 여동생이 내다버린거 주워입었음 (천상 알뜰한 녀자 사실은 빈곤한녀자 ㅠㅠ)

함께 신은 부츠는 요렇게 매끈한 멋진아이
그러나 요즘 눈길에 발목다쳐 못신고있음 허응

원래는 워커도 신고, 안에 자켓도 입었는데 금세 지쳐 다 벗어버리니
나는 그냥 산적. 잘입으면 구준표되는 가디건은 가로수길 앤드업(바가지머리)매장에서 구입

안에는 요렇게 샤방한 발레리나 스커트
티셔츠저렇게 어깨슬쩍내어주고 샤랄라입어주면 남친이 엄청 좋아함
이눔의시키 내가 여자가 되길 원하는궈냐-

클로즈업해서 보이는 가디건의 엄청난 털!!
옆사람이랑 스르르 스치기만 해도 정전기 마술쇼가능함
저렴이로 사서 그런지 정전기는 어마어마함! 따숩기는 하니 패스

아우터가 없는 비루한 나는 이렇게만 입을수있는 봄가을이 어서와야함
가디건-블랙 & 체크남방 모두 유니클로
남자사이즈입니다!

새로한 머리색을 자랑하는 요 사진은
오늘도 입고온 요 무스탕을 이때도 입고있구나
근데 나 이거 작년에도 입고올린사진있는데 부끄럽다 부끄러훠
줄무늬 양말은 유니클로에서 세일 3300원(3800원이었나??)
추울땐 쓸모없는 예쁜장갑은 비비안웨스트우드


일본여행갔을때 프리마켓에서 득템한 원피스는 여름용이라 그때입고 아직 못입었음
우리나라돈으로 1500원이었던듯 진정 천오백원!! 으히히
함께 입은 가디건은 위에도 입었던 유니클로네이비 (네이비랑 검정 번갈아입음)
한개는 남친꺼임- 역시 꼬셔서 사놓으니 바꿔입을때 아쥬유용함

두둥- 다시나타난 유니클로 가디건(블랙)
보풀이 미친듯이 솟아도 꾸준히 입고있음
여름에 산 원피스는 자라에서 사고싶었으나 비싸서 인터넷에서 주문했음
원피스 띵크어밧츄 , 스르륵 귀여운부츠는 샐리즈로에서 예전에 비키니사고 사은품으로 받았음
(안신을줄알고 묵혔는데 겁내 잘신고있음 크크)

맨투맨티는 동댐세 세일때 겟
따숩음의 극치를 달리는 체크롱치마는 엄마꺼
(엄마가 버릴려는거 낚아챘음) 모든 버리는것은 나에게!! 다 입어주겠쒀!!

모델보고 샀다가 내가 입으니 통짜되는 맨투맨원피스
허리끈묶으니 더욱 시망. 내가 이상한것이 아니라 모델이 이상한것이라며 뽀샵탓하고 있음
그러나 또 잘입음
가디건 또 유니클로 아까그것

사진속에서만 귀여운 땋은머리 옆으로 놓기
밖으로 나가면 눈에 돌넣어 맞을수있음

오늘 한가할줄알고 사진모으고 글쓰다가 완전 지쳤음
일이 왜이렇게 늘어나 ㅠ.ㅠ
퇴근원츄 백수원츄
내남자친구는 어서나를 데려가 가정주부로 눌러앉혀라라라라라
내꿈은 가정주부
나이드니 그렇게 됐음
어렸을땐 내가 커리어우먼을 원하는줄알았음
그러나 그저 가정주부가 되어 애들유치원보내고 친구들이랑 까페에서 브런치나 뜯고
요가다니는 진정 잉여주부가 되고싶음

체크셔츠는 옛날 마스방시절에도 말했든 아랫단을 훅짤라 만든 체크남방
귀하게 여기는 어그는 프람일본에서 득템
마지막에선 으례히 나타나는 남친과의 사진
베드녀들의 마음을 할퀴어놓을 야멸찬 사진



여전히 예전과 마찬가지로 그러나 더 업그레이드하여 상을 차리는 훈남
재료를 다 샀다가 소스코너에서 크림소스토을 찾고는 할말잃게한 크림스파게티
풀때기같은 저것은 나름 샐러드모듬, 망한 죽같은 뻘건저것은 닭고기스튜
저렴이 맛있는 와인

일본에서 사온 머리에 쓰는것(을 뭐라고 해야하나요??)
가발.분장.가면......................암튼 대머리2호와 빨강복어

옷을 싸그리 털어서 이제 못오겠음 ;;
아까 탐탐에서 사놓은 프레즐이나 잡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역시 여럿 베드님들의 마음을 할퀴었길 바라며
누가 내남친에게 전화좀- 싸웠는데 다퉜는데 나 퇴근시간다되가는데 전화가 안옴
망할놈의 시키 눈치도 없어 (이쯤되면 전화를 해야지)
갑자기 종료 - 뿅! ♡ 읽어주셔서 무한 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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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머리색 정말 이뿌세요~ 제가 항상 원츄하는 머리색인데 저색으로 염색할려면 미용실가서 머라고 해야한요??????? 무슨색인지 알려주세요
저는 원래 딥한 브라운으로 할려고 했던건데
그러니 드자이너분과 마주앉아 요색깔쯤 어두운브라운으로 해주세요 했더니 어차피 머리를 감으면 감을수록 색깔이 밝아지니 두단계어두운녀석으로 해라하셨고
+ 한컬러를 함께 넣어주겠다하셔서 레드! 를 집어 넣었음
그러니 저런색이-
결과는 브라운에+레드를 넣었음
뿌리부분이 자라서 다시 염색하러갈껀데 다음엔 샘플넘버를 꼭 알아오겠음!!
오옷~~~쥬타쥬타~아가쒸~~~~~이쁘용~!!!!!남친이 으서 취집시켜주시길 내도 빌겠송~~~
고맙숑! 취집 아쥬맘에듬! 으흐흐
프라다가방 너무 이쁘네요~아주 유쾌하고 나이스한 님 같아서 보기 흐믓하네용~
내 글 바로위 엄청난 훈녀가 자리잡고있음에도 내게도 댓글을 달아주는 당신은 진정 내게너무고마운녀자!엉엉
언니는 역시 스타일도, 입담도, 센스짱! 그치만 저란뇨자.. 싸이염탐하는 뇨자라 ㅋㅋㅋ사진을 발빠르게 구경해서ㅋㅋㅋㅋㅋㅋ복습하면서 글과함께 재미나게 읽었어용>,< 넘 이쁘용
아핫! 방금도 싸이업뎃하고왔는데 요즘 올릴사진이 없어 심히 심심하고 안타까움
날이 갈수록 나의 뽀샵실력만 늘어 비율저질몸매를 아주훈녀로 만들며
오른쪽뾰드락지 사마귀처럼 2주일째 자리잡았건만 역시 뽀샵으로 물광표현서슴치 않음
님도 역시! 넘치는 훈녀세레모니에 내게 댓글을 달아주는 진정쿨녀!
ㅋㅋㅋㅋ언니 빨리 재미난데 많이가셔서 싸이 업뎃부탁드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