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003490.KS/매수): 4Q25 Pre: 환율이 내려오면 대한항공을 보자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4분기 별도 영업이익 4,055억원 전망
(별도 기준) 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7% (YoY) 증가한 4조 3,150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4,055억원(영업이익률 9.4%)으로 전망한다. 여객 매출액은 10월 추석 연휴 효과가 이연되며 6% (YoY) 증가한 2조 5,080억원으로 전망한다. 중국/일본 노선 수요가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4분기 국제선 운임은 2% (YoY) 상승한 122원/km로 추정한다. 화물사업부는 4분기 연말 특수를 맞아 매출액은 6% (YoY) 증가한 1조 2,760억원, 운임은 4% 상승한 560원/km로 추정한다. 반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감가상각비가 26% 증가할 전망이고, 연료비도 높아진 환율 영향으로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용 증가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4분기는 여객보다는 화물 사업부의 성장이 전체 수익성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6년의 기대: 1)통합 완료 이후의 프리미엄 전략, 2)항공우주 사업부
2026년 대한항공에게 기대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계획대로 대한항공의 통합이 원만하게 마무리 된다면,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전략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여행이 경험의 시대가 된 지금에서 필수적인 전략 변화이고, 대한항공의 P 상승과 환승수요 흡수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우주 사업부도 또 하나의 성장축이다. 2026년부터는 저피탐 무인기/UH-60 성능개량/전자전기 등의 신규 수주로 전년 대비 항공우주 매출액이 30% (YoY) 증가하며 연간 8,5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2026년은 매출액 증가율(+5%)보다는 비용 증가율(+6%)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7% (YoY) 감소한 1.42조원으로 예상한다.
■환율 하락은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
달러/원 환율이 최근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항공주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대한항공의 비용의 50% 이상이 달러에 연동되어 있고, 환율 상승시 영업외 환산차손이 발생하기 때문에(환율 10원 변동시 약 480억원의 외화평가손익 발생) 눌려있던 주가의 상승 동력으로는 충분히 작용 가능하다. 별도 기준 2026년 당기순이익은 1조 520억원으로 추정된다. 2026년 별도 EPS는 25,716원, 별도 BPS는 29,545원으로 목표 밸류에이션(P/E 9배, P/B 1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28,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전문: https://bit.ly/4jd3G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