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바뀌는 제주가 좋아서 지난주 토.일.월
3일간 다녀왔는데, 제주가는분들께 도움될까 싶어
적어봅니다ㅎㅎ
참고로 토욜 16시 도착, 월욜 20시 출발일정이며
첫날 숙소는 중문관광단지 인근.
둘쨋날에는 성산일출봉 인근입니다.
늘 섬 곳곳을 다니는 걸 좋아해서 숙소를
동서남북 기준으로 떨어져서 잡고 코스를 늘 짜네요.
이번에도 역시 주행거리 300키로는 넘겼습니다ㅋ
숙소랑 식당은 호불호도 있고, 여지껏 가보지 않은곳을 가고자 개인적으로 망고xx 어플과 블로그등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갔는데 좋은곳은 상호를 밝히나 비추하는곳은
거론안할게요. 벌레 나온곳도 있었..ㄷㄷ
1일차
ㅡ 중문 하나로마트 가서 장보기
ㅡ 천지연폭포. 새연교야경 보기
ㅡ 숙소 체크인. 저녁식사 바베큐
1일차에는 오후 늦게 왔으므로 중문으로 바로 가서
장을 보고, 해가 짧아 야경보고 숙소가서 먹고 쉬는 게
포커스입니다.
2일차
ㅡ 마노르블랑 구경. 모닝커피
ㅡ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구경
ㅡ 식사 바다속고등어쌈밥. 애월읍 하귀1리 1548
ㅡ 한라수목원 구경
ㅡ 성산 오르다까페.
ㅡ 리조트 체크인
ㅡ 저녁은 성산 코코마마. 2차 해녀의 집에서 한잔.
2일차 아침부터는 중문에서 나와 애월방향으로 올라가
섬 안쪽에 수목원 갔다가 성산쪽으로 빠집니다.
항파두리는 본관?쪽이 입장안되어 별거없었네요.
수목원은 한번쯤 갈만했습니다. 숲을 좋아해서요
아점으로 먹은 쌈밥집은 좋았습니다. 담백하고 비리지
않았고 간장게장이 반찬으로 나와서 밥 잘 먹었네요.
저녁밥은 보통이었습니다. 그뒤 2차 해녀의집에서
문어숙회를 시켰더니 날파리유충?이 나와 깊은빡침에
범죄와의 전쟁 하정우가 소주가글 하듯 헹구고
나왔네요ㅡㅡ 아주머니 혼자 하시던데 미안한 기색보단
돈받는데만 집중하시는..
3일차
ㅡ 아점으로 꽃담팥집에서 브런치
성산읍 일출로 284-7
ㅡ 광치기해변
ㅡ 산굼부리
ㅡ 칼국수 먹기.
원조교래손칼국수 조천읍 비자림로 645
ㅡ 조천스위스마을
ㅡ 함덕해수욕장
ㅡ 저녁 솔지식당
막날 성산에서 조금 놀다가 섬 안쪽으로 들어가서
구경후 자연스레 공항쪽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꽃담팥집은 특이한 메뉴들이 있어 기대했으나 공사중..
산굼부리 아주 좋았습니다. 칼국수는 양많고 맛은 보통.
스위스마을은 덜알려진건지 조용하니 사진찍기 좋네요.
저녁은 유일하게 기존에 방문했던 고깃집.
멜조림이 좋아서 자주 갑니다ㅎ
이상입니다. 이번 가을을 끝으로 근래 사계절 모두
둘러봤지만 갈때마다 좋은곳이라 또 가고 싶네요.
탑동 야외코트도 그립구요ㅎㅎ
주절주절 적었는데, 그냥 허접한 여행후기라 봐주세요^^
차마 인물이 별로라서 풍경 위주 사진 몇개만 올립니다.
순서대로 마노르블랑. 한라수목원.오르다까페.
산굼부리. 스위스마을입니다.
부디 악플만은 참아주세요ㅋㅋ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별말씀을요ㅎㅎ
사진 멋지네요 ^^ 다음에 제주도 갈때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폰카가 좋아지긴했네요. 그냥 찍어도 잘나오는 것 같아요ㅎㅎ
오 저도 이달 21일부터 제주 가려고 하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잼난여행되세요~~^^
저도 23일부터 제주도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한라수목원 갈라다가 태풍때문에 안갈까했는데 가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잘다녀오세요~~^^
다음주 화수목 일정으로 다녀올건데 지역이 겹치지가 않네요. 아쉽군요. 다음에 갈때 참고하겠습니다.
재미나게 잘 다녀오세요^^
스위스마을은 저도 지나가는 길에 들러 봤는데 별건 없더군요 ㅋㅋ
맞아요. 그냥 사진 한두컷용ㅎㅎ 입점한 점포도 거의 없었어요~ 오히려 삭막해서 좋은?ㅋㅋ
@Lamar Odom 전 하필 중국인 단체 광광 버스가 도착을해서 사진만 몇장 찍고 바로 이동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