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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게시판 (자유공간) [나의 고민] 반려동물 키우시는분 있으신가요?
아트로포스 추천 0 조회 450 12.03.12 20:59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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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2 21:04

    첫댓글 학대받고 병드니까 병원에 분양시킬려한다는거 엄마께서 8만원드리고 입양하셨습니다
    유기견입양 유기견이라고 편견갖으신분들인지... 유기견이 지들이 유기견이고 싶었나요
    똑같은사람이 버려서 유기견된건데
    강아지 처음성격보고 버릇들이고 개고생..원래 개키우는거 어려우니까 개고생이죠
    생명키우는게 쉬운겁니까.. 오히려 새끼때가 더 어렵습니다...

    좋은결정하셨어요.. 다만 잘 보살피시고..그러냐에 따라서지요
    만약 입양하신다면..스트레스받지않게해주시고 많이사랑해주세요 ^^..ㅎㅎ

  • 작성자 12.03.12 22:11

    조언 감사합니다. 입양하게 되면 많이 사랑해주겠다고 결심하고 있어요^^

  • 12.03.12 21:08

    저희가족은 아이가생기니까 아이문제로 개2마리입양보냇죠 가슴아픈

  • 작성자 12.03.12 22:20

    가슴 아프네요. 저도 아이가 어릴땐 꿈도 못꾸다가 이젠 아이가 다커서 괜찮지 싶네요.

  • 12.03.12 21:17

    저도 이년전부터 고양이키우고싶어서 엄청알아봤어요 고양이카페에가입해서 이미키우는것마냥 별 잡지식을 다 알고있었죠 ㅋㅋㅋㅋ 근데그땐 돈도없고 부모님반대가 너무심해서 포기했거든요. 간간히 찾아보고 또 일상생활하고 그러면서 집에서 이런생각이 드는거예요 이렇게 편한집인데 그때 분양했었다면 뭔가 귀찮았겠지? 싶은거 이건제가 반려동물을 한번도 키워본적이없어서 그런것도있어요 동물한테 정 준적이 없었거든요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동물을 벌벌떨면서 싫어했는데 ㅜㅜ 근데 또 어떨땐 키우고싶고 어떨땐 아니고 키워봤자 걔네가 고생할거같다는생각도들고 근데정말 너무 맘에드는녀석이있어서 ㅠㅠ 마침돈도있겠다 부모님께 말

  • 12.03.12 21:21

    도 안하고 그냥 데꼬와버렸어요 ㅠㅠ 애가 너무이뻐서 조금보면 정들거라생각했는데 너무 쌀쌀맞고 진짜 ㅠㅠ 안되겠따싶어 나갈준비를하려했어요. 부모님이 안된다고하셨으니까 나갈곳도 알아본뒤였거든요 그냥 아가랑 지내다보면 괜찮을거라생각했는데 제 방문도 닫아놓고 저랑 말도 안하시고 ㅠㅠ 난 이뻐죽겠는데 ㅠㅠ 그러고 한 며칠지나니까 방문이 열려있고 어느순간부터 엄마아빠가 ㅋㅋㅋㅋ더 이뻐하셔요 저보다 더 이뻐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무튼 잡솔이 길어졌는데 한 번 키워보세요 이렇게 글에서조차 동물을 사랑하는마음이 느껴지는데 실제로있으면 정들고해서 무책임해지는일은 드물거라생각돼요. 아 진짜 제가 동물키워서

  • 12.03.12 21:23

    서 그런지 유기하는사람들 이해가안가네요 ㅠㅠ 정말이해안가는데 또 그런사람이 많다고.. 에휴 ㅠㅠ 나빠라 동물키우기전에야 저도 혹시 사정이안되서 그렇게되지않을까 별의별걱정다했는데 안그래요 저희집냥이이름이 별이인데 진짜 별이없음 ㅠㅠㅠㅠㅠㅠ 너무허전해요 ㅠㅠ 아 뭔가 자꾸 논점에서 벗어나는데 ㅠㅠ 저도 유기된 동물을 키워본게 아니라 그부분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못하겠지만 아트로포스님이시라면 끝까지 잘 보살펴줄것같아요 ㅜ.ㅜ 데꼬와서 많이 이뻐해주세용

  • 작성자 12.03.12 22:23

    저야 눈치볼 부모님은 안계시니까....제 결심과 결정, 각오만 있으면 문제될게 없는거네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12.03.12 21:22

    제가 시츄 둘 키우고 있어요 여자애는 아직 한창나이지만 남자애가 15년이라 심장이 안좋아져서 한달 약값으로 13만원들어가고 사료 간식 해서 20만원 가까이 들어가요 참 그리고 참고로 중국산 간식이나 마트용 사료는 사지 마세요 .. 마트용 사료는 진짜 주지 마세요... 음식이라고 할 수 없어요,,,

  • 작성자 12.03.12 22:24

    아고라 반동방이나 카페에서도 그렇게들 말씀하시더라구요. 내자식이라면 그렇게 먹일순 없죠. 조언감사해요^^

  • 12.03.12 21:52

    저는 삽살개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벌써 6년째에요 저도 나중에 또 개나 고양이를 키우게 된다면 유기견으로 키울 생각인데요 솔직히 제 생각에는 새끼 때부터 키우나 유기견으로 데려와서 키우나 힘든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둘 다 똑같이 사료값 들어가고 산책도 시켜줘야하고 몇가지의 훈련들도 시켜야하고 목욕도 시켜줘야하죠 청결상태도 유지해줘야해요 예방접종 맞아야할 것도 있으니 그것도 해줘야하구요 다 힘들어요 모태솔로님 말처럼 둘 다 한 생명을 키우는 건데 어렵지 않을리가 없죠 근데 제가 보기에는 유기견이라고 해서 꼭 그렇게 사람에 대해 적대심을 갖고 그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유기견들이 더 사람을 따르는

  • 12.03.12 21:57

    아이들도 있고 하는거 보면요... 분양을 받아와서 키우는 것도 힘든 점이 있고 입양해서 키우는 것도 힘든 점이 있는건 똑같을 거에요 다만... 분양을 하시던 입양을 하시던 추후에라도 파양을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키우지 않길 바라요 아이들에게도 상처이고 본인에도 힘들거에요 그래도 이렇게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니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기쁜 마음이에요^^ 키우시게 되면 잘 키우시길 바라요 정말...개를 키우신다면 알겠지만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소소한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힘든 일도 많고 화나는 일도 많지만 반려동물들의 맹목적인 사랑을 느끼시면 진짜 남들 부럽지 않습니다ㅜㅜ 저희 어머니도

  • 12.03.12 21:57

    매일 자식보다 개가 더 좋다고 하시니까요ㅋㅋㅋ

  • 작성자 12.03.12 22:28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물며 내배로 낳은 아들과도 서로 맞춰나가며 사는데 내생각대로 되는 애완동물이 필요한거라면 걍 심즈펫츠를 키우고 말죠. 조언 감사합니다^^

  • 12.03.12 21:57

    지금은 고양이 키우고있는데 예전에 강아지도 키웠었어요 근데 누가 키우던걸 받았는데 사료를 입에도 안대서 사람음식만 먹더라구요 사람보다 잘먹이면서 키우긴했지만 나중에 나이들고 이도 안좋고 여러가지 병이 많이둘어서 수술비에 약값에 돈이 많이 들었어요 사람음식은 되도록 먹이지말고 잘관리하시면 되지않을까요 ㅜ저도 지금 고양이도 길냥이 데려온건데 집냥이보다 사람 더 밝혀서 ㅋㅋ 어쨌든 유기동물로 데려가시는 선택 정말 잘하신거같아요ㅜㅜ 유기견센터 가보니까 정말 눈물니더라구요 ㅜ 가보시면 굉장히 많은애들있고 만질수도 있어요 거기서 만져도보구 눈도 마주치고 하면서 님이랑 맞는아이러 데려오면 될거같아요

  • 작성자 12.03.12 22:33

    유기견센터가 이렇게도 많다는거, 버려지는 아이가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사이트 뒤지면서 새삼 알게됬어요. 조언 감사드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12 22:35

    강아지도 임보라고 있더군요. 그분들께서 입양보내기전까지 기본훈련도 시키시고 성격도 알려주고 하시는거 같아요. 세상엔 알려지지않게 좋은일 하시는분도 많다는걸 알게됬어요. 조언 감사해요^^

  • 12.03.13 04:57

    고다분이신가보다 ㅎㅎ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12 22:42

    자식을 하나 더 낳아 기르는 마음이겠죠. 아들내미 다커버렸고 다른 반려동물도 없으니 넘 빠져들까봐 걱정?ㅋㅋㅋㅋㅋ조언 감사드립니다^^

  • 12.03.12 22:34

    유기견 같은경우에는 나쁜버릇이 든 아이들도 가끔있겟지만 오히려 더 사람을 찾고 예쁜짓하는 애들이 참 많아요 ㅎㅎ
    그런아이들 마음 치유해주고 그러면서 님도 나름 평화를 갖고 일석이조일거같은데요? ㅎㅎ

  • 작성자 12.03.12 22:47

    동물이든 사람이든 진심은 서로 통한다고 믿고 살아요. 특히 반려동물은 사랑을 주면 그 이상의 사랑으로 되돌려 준다고 하는 말씀 많이 들었어요. 조언 감사드려요ㅎㅎ

  • 12.03.12 22:58

    갓 태어난 아기는 말을 가르쳐주기 전엔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는 안아픈건지.. 의사소통이 안통하기 때문에 더 신경쓰는 것 처럼 반려동물도 의사소통이 안통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정말 아끼고 배려해줄 마음이 없으면 결국엔 자기 만족을 위해 키우는 것 같아요..
    우린 아프거나 힘들때 말이라도 하지만 말 못할 짐승의 그 마음 헤아리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더군다나 상처가 있는 아가들이라면 말이에요
    '애니멀커뮤니케이터 하이디'검색해보시면 좋은 동영상들 많은데 한번 보시고 결정하세요 동물을 생각한다는 건 이런거구나 하고 조금은 알게 되실거에요 ^^

  • 작성자 12.03.12 23:01

    하이디 동물농장에 나오셨던 그분맞죠? 그때 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꼭 찾아볼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12 23:30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이런 고민을 한다든건 어딘가 저와의 인연이 될 아가가 절 부르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드네요.^^

  • 12.03.13 04:51

    강아지 2마리 고양이 2마리 총 4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예로 들어서 말할게요
    요즘 부분별한 교배출산때문에 대부분 아이들이 유전병인 슬개골 탈구이런걸 가지고 있어요. 수술비 백만원 정도 들어가는 돈입니다. 저희애도 양쪽다 슬개골 수술했구요 이게 유전병이라서 슬개골 탈구된 애들은 교배 출산하면 안되는데 그런거 안따지고 교배시키다보니 수의사쌤께서 한집걸러 한집이 다 슬개골 탈구 가지고 있다고 하셔요.

    정작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견으로 데려오는건데 갑자기 그렇게 큰 수술비가 나간다고 했을때 치료를 해 줄 있냐 이것도 생각하셔야 될 문제인거 같아요.

  • 12.03.13 04:54

    참고로 전 모든 강아지 고양이들 다 중성화 시켰습니다. 중성화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니 제가 뭐라고 할 순 없구요. 유기견이든 아니든 일단 반려동물로 데려온다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는 보살펴 주실 각오는 있으셔야 할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 아닌 길고 긴 시간이니깐요.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이 상처가 많다고 하잖아요. 상처가 많아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을 해도 결국 사랑받는다는걸 알게되면 다 고쳐진대요.
    그래도 쉽게 생각해서 데려오는게 아닌거 같아서 마음이 안심이 좀 된다고 할까요.
    요즘 보면 쉽게 데려와서 쉽게 버리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

  • 12.03.13 05:00

    1. 내가 이 아이를 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 10년 20년 보살피며 살 수 있을까.
    2. 갑자기 이 아이가 아파서 병원비가 수십 수백이 깨져도 치료해 줄 수 있을까.
    3. 데려오고 나서 보니 내 생각과 다르다, 또는 알러지 반응이 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럴경우 다시 파양시키지 않을 수 있을까

    뭐 이런것들만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사랑 주는건 기본이구요.

  • 작성자 12.03.13 08:44

    네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내가 잘할수 있을까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해낼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려합니다. 조언 감사드려요.ㅎㅎ

  • 12.03.13 09:33

    저는 지금은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고... 어머님과 함께 살때 유기견을 떠맡게 되어서 키운적이 있는데... 사람도 저마다 성격이 틀리듯이 개도 저마다 성격이 틀려요.
    저희가 떠맡게된 개는 코카스파니엘이었는데 진드기를 뒤집어 썼고 털이 엉켜서 엉망이었어요. 아무튼 이러저러하게 손을 쓰면서 매일 빗질에 산책에 보듬어주고 하다보니... 애가 처음엔 사람을 피하고 눈도 안 마주치더니 나중엔 완전히 어리광쟁이가 되서요. =_= 떼쓰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랑과 정성을 들이면 시간이 들어서 그렇지 내 가족이 되게 되어 있어요. 입양할때 관계자와 충분히 상담하신 후에 결정하시면 될듯해요.

  • 12.03.13 09:34

    참고로 새끼때부터(1개월) 데려와 키운 제 첫째 고양이는 저를 가족이라고 인정해준게 6살 쯤 될때 였답니다. 그 전까지 정말 둘이 많이 싸우고 ㅠ_ㅠ 힘들었어요.

  • 작성자 12.03.13 10:42

    고양이 키우시는분이 많으시네요. 전엔 고양이 무섭고 싫었었는데 냥이카페 가보고 홀딱 반했어요. 울 아들이 코카 정말 좋아해서 코카로 키우자고 하는데 어떤분들은 코카는 저지레많아 초보인 제가 키우기힘들거라 하시던데 정말인가요?

  • 12.03.13 18:08

    코카는 활동량이 많은 사냥견에 속합니다. 저랑 저희 엄마 두 사람이 아침 저녁으로 산책 뛰어줬는데도 부족했구요. 엄청 장난 심했어요. ㅠ_ㅠ 초보들이 사랑으로 커버하기엔 힘들지 않나 싶어요. 코카도 6살 넘으면 얌전해지긴 한대요 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13 12:32

    님 마음도 참 고우세요. 전 한번도 그래본적은 없어요. 부끄럽게도...유기견이 그렇게 많은지, 그들 대다수가 안락사당한다는것도 이제야 알았네요. 가엾은 것들......ㅜㅜ

  • 12.03.13 12:43

    유기견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요..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ㅠㅠ 저런 편견이 너무 슬퍼요.. 사랑받고 싶어서 애쓰는 아이들이에요. 물론 버려졌다는 마음의 상처는 있지만 믿음과 사랑을 주면 마음의 문을 열고 몇 배로 보답하는 아이들이에요.
    일단 임보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때요?

  • 작성자 12.03.13 16:52

    임보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저같은 초보엄마가 할수있을까요? 임보일기보면 거의 대부분 아이들 키워보신 배태랑님들이시더라구요. 함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2.03.13 17:18

    한 유기견 카페에서 우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초보이신 분들도 많아요~ 잘 모르시면 카페분들과 상의해가며 돌봐주시면 되구요.
    솔직히 쉽다면 쉬운 일이고 어렵다면 어려운 일이지요. 무책임하게 덜컥 데려가셨다가 몇 시간만에 못키우겠다며 돌아오는 아이들도 많지만, 아트로포스님처럼 신중히 고민하시고 책임감 느끼시는 분이라면 걱정 없을것 같아요.

  • 작성자 12.03.13 17:26

    어느카페에서 활동하시나요? 제가 아는게 없어서 다음 유기견의 수호천사들이라는 카페 가입하고 일단 폭풍눈팅을 하고있는데요. 다른 카페도 함 보고 싶어서요. 여기 쓰시기 뭣하시면 쪽지로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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