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살롬의 죽음은*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 중에 가장 출충하고
외모가 아름답고 다윗이 사랑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범한 이복 형제 암논을
죽인 살인자이기도 합니다
압살롬은 부모의 은혜를 망각하고 왕권을 찬탈하
려고 전투에서 폐배하여 노새를 타고 도망 가다가
그가 자랑하던 머리털이 상수리 나무에 걸려 결국
요압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시체는 웅덩이에 던져지고 돌
무덤에 쌓여졌으니 죽어서까지 비참한 처지를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삼하18:16-18)
압살롬의 죽음은 부모를 배은 망덕하고 교만한
결과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윗이 한 말에 보응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배나 갚겠다고 한 말이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압살롬의 죽음에 대한 다윗의 마음은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압살롬의 행동에 대해서는 마땅이 죽어야 하겠지만
그러나 부모가 된 다윗의 마음은 너무 슬펐습니다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굴을 가리우고
큰 소리로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는 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사랑할 가치조차 없는 자식이라
할지라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식이 늘 평안하기를 바라고 자기
생명보다 세상에 있는 그 무엇보다고 자식을 더 중
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바로 이러한 사랑을 하나님께로부터 우리가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탕자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렸던 아버지의
모습과 같이 하나님은 죄인들이 돌아오기만을 바
라시며 성도들이 죄악된 곳에서 돌아서서 의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압살롬의 죽음은 부모에 대한 배은망덕이요 왕권
찬탈의 반란죄요 다윗이 압살롬을 잘 양육하지 못
한 것과 네배나 값겠나이다 하는 자신의 말에 대한
보응이었습니다
20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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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