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칼리파(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할리파의 탑)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신도심 지역에 있는 높이 829.8미터의 초고층 건물이다. 완공 이전 이름은 부르즈 두바이(Burj Dubai)로,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이름을 본따 부르즈 두바이에서 부르즈 할리파로 개명되었다. 2009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2010년 1월 4일(현지시간) 개장하였다.
현재까지 완성된 초고층 건물 중에서 가장 높아 지상층에서 최고층까지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약 1분이 걸리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이다. 사무실, 주거, 호텔용으로 건설했으며 내부에 상업 시설, 거주 시설, 오락 시설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션임파서블4 영화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건물명칭과 한글표기-초기 건축 당시 명칭은 ‘Burj Dubai’(부르즈 두바이)였다. 하지만 완공 후 개장하면서 건물 명칭을 ‘Burj Khalifa’로 바꿨다. ‘부르즈’는 ‘탑’을 뜻하며, ‘할리파’는 아부다비 통치자이자 UAE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Khalifa bin Zaid al-Nahayan) 이름에서 딴 것이다. [3] 하지만, ‘Burj Khalifa’의 한글 표기를 놓고 국내 언론매체들은 ‘버즈 할리파’(영어식+아랍식) ‘부르즈 할리파’(아랍식+아랍식) ‘부르즈 칼리파’(아랍식+영어식), '버즈 칼리파'(영어식+영어식) 등 서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Khalifa’의 발음은 정부ㆍ언론 외래어심의위원회에서 ‘할리파’로 표기하도록 정했다.[4] 따라서 ‘Burj Khalifa’ 한글 표기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 것이 올바른 표기이다.
건설-부르즈 할리파 계획의 예산 총계는 약 40.1억 달러와 두바이의 신도심 지역의 전체 예산인 약 200억 달러를 합해 총 240.1억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설계 및 시공-2006년까지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드 메릴리(Skidmore, Owings and Merrill)에서 일했던 아드리안 스미스(Adrian Smith)가 설계했다. 베식스, 아랍텍, 삼성물산이 시공했으며 이 중 삼성물산이 주계약자로 건축을 담당했다. 터너 건설이 감리를 맡았다.
높이 갱신-2007년 7월 21일 부르즈 할리파는 512.1m를 돌파해 141층까지 지어졌으며, 이에 따라 509 m인 타이베이 101를 제치고 세계에서 최고 높은 빌딩으로 등극하였다. 2010년 1월 4일(현지시간)에는 정식 개관한 가장 높은 빌딩(828m)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기록-부르즈 할리파는 3일에 1층씩 올라가는 층당 3일 기법, 최단기간 공기 수행기술과 고강도 콘크리트 기술이 주목 받았다. 콘크리트를 고층으로 직접 펌프로 쏘아올리는 기술의 경우, 2007년 5월에 기존의 중화민국과 일본이 세운 450m를 깨고 약 126층 높이인 452m까지 한번에 콘크리트를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부르즈 할리파
برج خليفة
Burj Khalifa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신도심 지역에 있는 거대 마천루. 공사중 이름은 부르즈 두바이였으나 두바이가 모라토리엄을 맞고 아부다비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아부다비의 국왕이자 UAE 연방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할리파로 바뀌었다. 아부의 극치 높이는 위의 표에도 나와있지만 첨탑을 포함하여 829.8m. 건물 높이로만 따지면 828m이다. 설계는 마천루 건축의 강자인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 소속의 에이드리언 스미스.
현재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 인간이 만들어낸 어떤 건축물보다도 이 건물이 높이가 높다. 그만큼 인간이 수직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말.
버즈칼리파(BurjKhalifa부르즈할리파)
두바이에 건설된 세계 최고층 건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구조물로 전체높이가 828m이다.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 태통령의 이름인 ‘할리파빈자이드 알나하얀’에서 따온 것이며 부르즈는 ‘탑’이라는 뜻이다. 마지막 층인 160층은 2008년 마무리 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첨탑이다. 한국의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하였고, 2010년 1월 개장하였다.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오락시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시설이다.
최고를 향해 날아가는 인공 우주 - 버즈 칼리파
버즈 알 아랍의 내부는 180미터 높이의 아트리움이 압도한다.
사막의 푸석푸석한 지반 위에 5톤짜리 아프리카 코끼리 10만 마리가 겹쳐져 서 있다. 그 옆으로는 초속 50미터의 모래 바람이 불어온다. 섭씨 50도의 열기는 물기를 쪽쪽 말려버린다. 그런 것이 이 도시에 서 있다. 바로 2010년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기록되고 있는 버즈 칼리파(Burj Khalifa). 역사상 인간이 만든 구조물 중 가장 높은 828m의 건물을 한국 기업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완성했다.
'가장 높다'는 기록은 물론 멋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두바이의 가장 뛰어난 상징물로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을 이야기한다. 거대한 돛대를 형상화한 브이 자의 골격 아래 시원하게 뚫린 아트리움, 이슬람의 3차원별을 형상화한 분수, 바다를 지상으로 솟아오르게 한 아쿠아리움, 그 안에 7성급이라는 비공식 레벨까지 만들어낸 최고급 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사막도 바다도 태양도 편안하게 모시는 인공 우주가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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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 주메이라, 버즈 칼리파
두바이의 이러한 발전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것 중 하나가 버즈 칼리파(Burj Khalifa)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높이가 828미터에 달해 현대 건축 공학의 진기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124층의 ‘앳 더 탑(At the Top)’ 전망대에 오르면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전망대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