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일때문에 갔다 오다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경부선 타고 올라와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외벽에 뒷부분 받고....빙글돌면서 앞에받고.....죽는줄 알았습니다..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순간적으로 크게 다칠거라 생각했는데....다행히 아픈곳은 없군요...
부산 촌놈이 눈이라고는 구경 못하다가 설에와서 눈길에 큰코 한번 다쳤네요....
살짝 미끄러졌는데....벽이 그냥 덮치더군요...
운전하시는분들...내일아침 빙판길 조심들 하시길.....
P.S : 정신을 가다듬고 내리는데...어느틈에 렉카가.....여기저기 둘러보고...사이드밀러 펴고..시동걸자 아쉬워하는 눈빛이 역력하더군요...우찌 알고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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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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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그 아쉬워 하는 눈빛을 얼마전에 봤습니다... 휴~~~. 렉카 사람들... 경찰보다 더 빠르죠... 귀신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자고 일어나서 몸 상태를 한번 더 확인하시길...^^ 그만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몸조심하세요 천만다행입니다~
마니 안 다쳐서 다행입니다...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다행입니다...
렉카는 어디든 달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