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요, 영화감상 동아리랑 성경공부 선교회 다녔어요.
십수년이 지나고 지금은 독서회정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내가 만일 음악 동아리에 참여하게 된다면
그건 아마도 비틀즈일 거라고 늘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레코드페어 소식을 하루전에 급작스럽게 알게 되어
부랴부랴 갔었고 거기에서 찬용님 공연소식을 알게되었죠.
그 뒤로는 부끄러움도 접고 모임에까지 나가게 되었네요.^^
같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어떤지 너무 궁금했나봐요.
늘 혼자 음악 듣고 공연 본 세월이 오래되었거든요.
친구든 누군가와 같이 가서 좋은 평가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물론 다음에 만난다고 해서 아주 자연스럽진 않겠지만
좋은 분들 만나서 너무 즐거웠어요.
같은 관심사로 얘기 나눌수 있는 분들 너무너무 좋아요~~
첨이라 많은 분들과 얘기 못했지만 천천히 기회가 많이 있겠죠?
그리고 배아파서 철스뮤직 혼자라도 가봐야 할까 봐요^^
집에 와보니 잘 얘기했으면 늦게까지 있다 와도 될 상황이어서
저 쫌 억울했어요.
모임의 평균연령을 너무 높이게 되서 죄송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저 계속 여기에서 머무르게 될 거 같아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_~
그럼 다음에 반갑게 인사 나눌게요~~
첫댓글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차에서 대각선쯤 앉았던 엔비입니다. 모임에선 말씀도 제대로 못나눴고 가실때 인사만 소심하게 했었죠. ㅠㅠㅠ 담번에 뵈면 얘기 많이 해요~ 반가웠습니다
네 기억해요. 청도에 계신 희동님 짝이시라고 알고 있는데요. 담엔 벼르고 갈게요~~
저도 덕분에 넘 즐거웠어요 담에 꼭 힐링해 주세요~
아 제가 힐링을 하면 좋은데. 약발이 떨어져서 제몸도 건사를 못하고 있답니다. 대신 손으로
풀어드려 볼게요~~ 그동안 수련을 해야겠네요~~
저도 힐!
이게 그니깐... 장소가 되면 목은 한번 풀어드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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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돌아오긴 힘들구요. 담에 뵈요~~
봄봄님이 그냥 오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오니 기냥 오세요~~
맞아요, 오시면 바로 힐링!
ㅋㅋ 저도 반가웠슴니더~!!
네 예쁜 은영씨!! 담에 또 만나요~~
캠프라도 한번 가야하나요??힐링캠프??ㅎㅎㅎ
ㅋㅋㅋㅋㅌㅌ힐링
온몸으로 바람을 맞는 풍욕여행이 있었는데요. 아직 있다면 그런 여행 추천해요 ㅋㅋㅋ
봄봄님! 반가웠습니다! 공연 후 간단한? 모임도 또 함께!
네 저도요!! 저도 간단히? 담에 또 뵐게요~~
봄봄님과 얘기 못나눴네요... 담번 기회를 엿보겠습니다! ^^
저도 그날 봄봄님 말씀 듣고 참 인상 깊었는데... 역시 모두가 힐링 이야기로군요!!ㅎㅎ(제게도 힐링~을.. )
암튼! 정말 늦게까지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번에도 꼭 나오셔서 아름다운 이야기(힐링~) 많이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