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갓집식구들과 굴파티했단다~^^
굴이 제철이라..거제도갔던날 굴보쌈먹어보곤 또다시 해먹자던 아빠..
배타던곳 근처에 굴들을 보았는데..거기까지 가서 2kg샀는데 아주 푸짐했네~^^
외삼춘과함께 오후에 외출해서 디카수리하기위해 사상 서비스센타도 들리고..
울우기 백일촬영했던 곳에가서 씨디도 받아오고..
이벤트로 무료촬영했던 백일촬영인지라..씨디를 받으려면 사야했단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아빠모르게 사러갔지..^^;;
화명동..쁘띠베베..
거리가 멀어 이제서야 갔지만..울우기 사진을 소유하고나니 기분이 좋네^^
백일사진이 너무 잘나왔었는데..그냥두면 없앴을 화일들...
그냥 없앨꺼면 그냥 주지...야박하게 10만원에 씨디를 팔다니..헐..
20만원짜리 촬영쿠폰으로 액자만 달랑주고..
화일은 사야한대서 비싸게 느껴지긴한데..
촬영비라고하니 할말은없구나..
더구나..편집화일은 한장도 없이 원본만..ㅠㅠ
백일사진은 큰액자 하나와작은거 2장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사진들 정리해서 엄마가 인화도 해야겠구나..
이렇게 볼일보고 굴사러 마지막에 갔다가..외할머니 모시러 외갓집에 갔는데..
엄마의 외갓집에서 김장김치를 보내주셔서 그거 정리하고 집에왔더니..벌써저녁..
엄마는 허둥지둥 저녁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구나..
굴국도 해먹고..보쌈시켜서 굴보쌈도 먹고..굴파전까지해서 맛나게 멋었단다..
엄마는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정신까지 없고..나중에 치우느라 넘 힘들었네..
외출했다가 와서 허둥지둥 저녁했더니 더그런모양이야..ㅠ
밤늦은시간에는 갑자기 비상 싸이렌까지 울려서..
울아파트에 불이 났는줄알고 다들 놀라서 우기안고 뛰쳐나갔다가..
센서 오작동인거 알고..어찌나 화가났던지..
엘레베이터도 비상걸려 정지되어있었고..사람들도 놀라 다 나와있었는데..
아빠는 바로앞에있는 소방서까지 신고했구나..
이런일로인해 외할머니와 이모는 그냥 집에 가시게되고..
외삼춘만 남아 아빠랑 맥주한잔했네..
엄마가 설겆이하는동안 외삼춘이 우기를 재워주었는데..
기특하게 오징어씹다가 잠들었구나..^^;;
남자에겐 잘안기지않던 우기..외삼춘만은 제외구나..^^
어젠 조코타고 아빠가게갔다가..저녁엔 삼겹살 먹으러가고..
매일매일이 외식 또는 바쁜생활이구나.^^;;
그래도 외갓집숙구들챙겨주는 아빠가있어서 엄만 늘~고마워한단다..ㅎㅎ
<19개월> D+592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