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종합건설·중앙아이앤티산업 기술이전 계약

[동녘이]

- 건설·IT 손잡고 경쟁력 키운다

- 건축·문화재 이상 징후 대처

건설업체와 IT연구소가 손잡고 미래 건설시장 선점에 나선다.

유원종합건설(주)(대표 전제원)과 중앙아이앤티산업(주)(대표 이철형)은 27일 오후 5시 강릉대 대학본부에서 강원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와 무선 센서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건축, 토목, 문화재 보수 전문업체인 유원종합건설과 CCTV 통합컨트롤시스템을 생산하는 중앙아이앤티사업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건설 및 보안시장에 최첨단 IT 기술을 융합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건축의 시공과정에서부터 건축·구조물의 안전 및 보안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신개념의 기술 확보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건설 및 보안 분야와 접목될 이번 시스템은 무선 센서네트워크를 통한 자동화 시공관리 등 대형 인공구조물과 건축물, 문화재 관리에 적용하여 균열 등 이상 징후 발생시 관리자 핸드폰으로 관련 데이터 및 이미지를 전송돼 즉각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강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신정부의 5대 산업(자동차, 조선, 국방, 건설, 의료)과 IT의 융합 기술정책과도 부합해 도내 중소 건설업체들의 한계 극복은 물론 시장 선점 및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