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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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아름다운 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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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님의 아름다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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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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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흐르는 넓은 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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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같이 맑은 물에 이름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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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예쁜 고기들이 헤엄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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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님이 그 곳에서 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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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던 " 그루터기님의 아름다운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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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며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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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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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님의 손때 묻은 돌 하나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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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소중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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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님 이 아름다운 집을 짖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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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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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마무리 단계에 기쁨은 또 얼마나 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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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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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있는 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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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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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서 그루터기님이 사주신 어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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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일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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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복숭아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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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심이 얼마나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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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를 마음껏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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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행복했던 우리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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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의 나이를 잊은채 10대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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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주고 받는 대화속에 마음껏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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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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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해 주신 그루터기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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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님 늘 건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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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아름다운 집에서 좋아하시는 詩도 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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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쓰시면서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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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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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참석해주신 동창 여러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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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환절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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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심들하시고 다시 만날 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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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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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님 그리고 동창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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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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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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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흘러 가지만/ 구름은 흘러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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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머물고 싶어/나 여기 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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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아 너만 가거라/구름아 너만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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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에 사랑을 두고/나 혼자 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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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들판에서/나비 따라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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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맡으면서/사랑을 속삭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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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집/남겨두고 나는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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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끝날때까지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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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자씨가 부른 노래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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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님의 그림같은 집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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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 올때 윤수자씨가 부른 노래 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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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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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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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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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나만의 생각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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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더 머물고 싶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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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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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경이님께서 아름답게 써주신 고운 글에...넋이 몽롱해집니다...아무 준비없이 친구들을 접하며 귀한 시간만을 축내게되어 너무너무 죄송할 뿐입니다...그러나 친구들의 너그럽고 풍성한 마음으로 찬사를 주시니...오직 감사 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고 앞으로 더욱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자구요...글을 주신 경이/윤옥자님을 비롯하여...모임을 주선해주신 경문/김상일님...석촌돌뫼/이유섭님, 코스모스/이정자님, 이기난님. 정연순님 감사합니다. 건강들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십시요...
그루터기님의 아름다운 집 저도 보고 싶네요 남편도 저번에 다녀와서 넘넘 좋다고 말 했어요 경이님과 똑같이 앞산은 평품 같고 냇가에는 송사리 이름 모르는 고기 때가 살고 있다고 터기님 우리 이렇게 할까요 내년에는 금산 터기님 집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잠시 눈을 뗐다 돌아보면 성큼 닥아오다 걸리는 친구들 봉숭아 서리 해오기 어떨 까요 또한 내년에는 동창 모임 그 개울가에서 먼저간 친구들 못 만났던 친구들 다 모여 새 소리 바람 소리 물 소리 들으며 육십 할아버지 들 십 념은 젊을 것 같아요 우리 승호씨도요 사람들이 숨 막히는 도시말고 내년에는 그루터기님 앞 개울가에서 철엽 식으로 동창해 해 보세요
푼수님의 뛰어난 글솜씨가 놀랍습니다...문단에 <<<수필 및 시>>> 부문으로 한번 등단을 권해봅니다...글이 자유분방하고 너무 좋습니다...숨은 글재주 가두어 두시지 말고 세상에 펼쳐 보시기를 재차 거듭거듭 권해 봅니다. 낙생 30회 카페 글모음집 금강산(강승호)203쪽~237쪽까지 41편의 글을 조금만 다듬어서 문단에 원고를 보내자구요...
일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슬플 때 더욱 그리워지고 기뿔 때 더욱 보고파지는 옛 친구들 우리들 흙 되서 다시 태워나도 친구 할껀대 돈 돈 돈. 돈이~~ 못길래 많은 재산이 있다해도 가저 갈 수 없는 것 재산 많이 남겨 자식들 싸움 소송 문제 만들지 마시고 조금 더많은 분이 덕을 쌓으세요 ~~ 일년 있다 그 개울 가에서 동창회 자유 찬조금은 어떨까요 푼수도 찬조금 동참 하지요 ~~~수다 떨고 갑니다~~~푼수
'경이"님의 금산에 아름다운집 방문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자리에 집도 잘 꾸며놓고 "배산임수"는 아니나 멀리 건너다 보이는 앞산이 앞권이었습니다.집에와서 지도를 보니 제원면 용화리(마달피 삼육 청소년 수련원)로 조선시대 기병들이 무예를 연마하고 심신을 다지던 들판이었더군요. 아무튼 그루터기님 좋은곳에서 심신 수련과 좋은 글 많이 남기기 바랍니다. 그루터기님 덕분에 뜻깊고 줄거운 하루를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경이님께서 아름답게 써주신 고운 글에...넋이 몽롱해집니다...아무 준비없이 친구들을 접하며 귀한 시간만을 축내게되어 너무너무 죄송할 뿐입니다...그러나 친구들의 너그럽고 풍성한 마음으로 찬사를 주시니...오직 감사 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고 앞으로 더욱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자구요...글을 주신 경이/윤옥자님을 비롯하여...모임을 주선해주신 경문/김상일님...석촌돌뫼/이유섭님, 코스모스/이정자님, 이기난님. 정연순님 감사합니다. 건강들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십시요...
그루터기님의 아름다운 집 저도 보고 싶네요 남편도 저번에 다녀와서 넘넘 좋다고 말 했어요 경이님과 똑같이 앞산은 평품 같고 냇가에는 송사리 이름 모르는 고기 때가 살고 있다고 터기님 우리 이렇게 할까요 내년에는 금산 터기님 집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잠시 눈을 뗐다 돌아보면 성큼 닥아오다 걸리는 친구들 봉숭아 서리 해오기 어떨 까요 또한 내년에는 동창 모임 그 개울가에서 먼저간 친구들 못 만났던 친구들 다 모여 새 소리 바람 소리 물 소리 들으며 육십 할아버지 들 십 념은 젊을 것 같아요 우리 승호씨도요 사람들이 숨 막히는 도시말고 내년에는 그루터기님 앞 개울가에서 철엽 식으로 동창해 해 보세요
푼수님!!!말씀처럼 냇가에서 철엽이 좋킨 좋치요...그런데...좀 거리가 멀어서...친구들 주머니에...교통비 및 경비가 조금은 부담스럼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그루터기님 곱고도 아련한 시 쓰시고 천진무구한 생각으로 친구들 금산 집에 초대 하셔서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신대 대해 앞으로 무궁 무진한 행복 누리 실 거에요 ~~~~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경이님 글 잘읽고 갑니다 푼수
푼수님의 뛰어난 글솜씨가 놀랍습니다...문단에 <<<수필 및 시>>> 부문으로 한번 등단을 권해봅니다...글이 자유분방하고 너무 좋습니다...숨은 글재주 가두어 두시지 말고 세상에 펼쳐 보시기를 재차 거듭거듭 권해 봅니다. 낙생 30회 카페 글모음집 금강산(강승호)203쪽~237쪽까지 41편의 글을 조금만 다듬어서 문단에 원고를 보내자구요...
일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슬플 때 더욱 그리워지고 기뿔 때 더욱 보고파지는 옛 친구들 우리들 흙 되서 다시 태워나도 친구 할껀대 돈 돈 돈. 돈이~~ 못길래 많은 재산이 있다해도 가저 갈 수 없는 것 재산 많이 남겨 자식들 싸움 소송 문제 만들지 마시고 조금 더많은 분이 덕을 쌓으세요 ~~ 일년 있다 그 개울 가에서 동창회 자유 찬조금은 어떨까요 푼수도 찬조금 동참 하지요 ~~~수다 떨고 갑니다~~~푼수
'경이"님의 금산에 아름다운집 방문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자리에 집도 잘 꾸며놓고 "배산임수"는 아니나 멀리 건너다 보이는 앞산이 앞권이었습니다.집에와서 지도를 보니 제원면 용화리(마달피 삼육 청소년 수련원)로 조선시대 기병들이 무예를 연마하고 심신을 다지던 들판이었더군요. 아무튼 그루터기님 좋은곳에서 심신 수련과 좋은 글 많이 남기기 바랍니다. 그루터기님 덕분에 뜻깊고 줄거운 하루를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