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매라고 들어보셨나요?
진짜 치매는 아니지만 디저털 기기 과의존으로 우리 뇌가 스스로 정보를 기억하는 힘이 줄어
잦은 건망증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를 겪는 젊은 사람들이 흔해진 만큼 최근엔 젊음과 알츠하이머를 합친 영츠하이머라는 단어가 생겨났다고 해요.
디지털 치매는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건망증 증세가 심해진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할수록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의 기능은 퇴화한다고 해요.
정보는 해마를 통해 대뇌 피질에 저장된 후 단기 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장되기 전 새로운 정보나 더 흥미로운 정보가 입력되면
기존 정보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방금 전 내용도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을 겪게 된다고 해요.
검색을 하려고 했는데 뭘 검색할지 잊어버렸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왜 켰는지 생각이 안 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디지털 치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갑자기 확 나도 디지털 치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 치매 의심증상 한 번 알아볼까요?
1. 기억하는 저화번호가 자신의 휴대번호와 집 전화번호 뿐이다.
2.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 집 전화번호가 갑자기 떠오르지 않는다.
3. 어제 먹은 식사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다.
4. 계산서에 서명 할 때 빼고 손으로 글씨를 거의 쓰지 않는다.
5. 처음 만났다고 생각한 사람이 전에 만났던 사람인 경우가 많다.
6. 같은 얘기를 한다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듣는다.
7. 자동차 내비게이션 장치를 장착하고 지도를 보지 않는다.
8. 아는 한자나 영어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9. 애창곡도 가사를 보지 않으면 부르지 못한다.
10. 가까운 사람과 대화 중 80%는 이메일과 문자 등으로 한다.
여러분은 몇 개나 해당되세요? 2가지 이상 해당되며 디지털 치매일 수 있다고 하네요.
디지털 치매 예방하려면 기억력을 기르는 습관을 들여야한다고 해요.
휴대폰에 의지하기 보다 손으로 직접 메모하고 계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책읽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며 디지털기기의 사용시간을 줄여야겠죠.
디지털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기억력 기르는 단월드 기체조!
1. 팔다리 엇갈려 부딪히기
오른팔을 든 자세에서 왼쪽 무릎을 들어올려 팔꿈치로 칩니다.
반대로 왼쪽팔을 든 자세에서 오른쪽 무릎을 들어올려 팔꿈치로 칩니다.
왼쪽 다리를 차면서 오른손으로 왼발 뒤꿈치를 칩니다.
오른쪽 다리를 뒤로 차면서 왼손으로 오른발 뒤꿈치를 칩니다.
2.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줍니다.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3. 무한대그리기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눈높이로 들어올려 얼굴 중앙에 놓고
팔꿈치를 살짝 굽혀 얼굴과 손의 거리가 팔의 반 정도 되게 합니다.
이 자세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무한대를 그리는데 머리는 고정하고 눈으로 손가락을 따라갑니다.
연속 3회 반복하고 왼손으로 바꿔서 해줍니다.
첫댓글 디지털치매는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저랑 맞는 것 같아요. 단월드 기체조로 예방할래요!
디지털 치매 안걸리려면 단월드 기체조로 기억력 키워야겠어용!
무한대 그리기 하니까 집중력도 기억력도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