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퇴근하고 왔는데...
주말이고 해서 일주일간 해생이 잘지냈다고 연락이 왔는지 물어보니 집사람과 딸아이들은 관심이 없군요
그래서 아들과 통화를하여 '우리집에 너에게 관심 가지는 사람은 나뿐이다'라고 고자질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들놈은 한수 더 뜁니다
지금 빨래를 하고 있다고 바쁜척 5월에는 동아리MT가 두개있다고 동아리 두개 모두 재미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시험후 집에 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럼 동생들과 목포 주말여행 간다고하니 하는말이 참 기가찹니다
목포는 맛집도 없고 여행할곳도 없다고 맛집은 지난주 굽네치킨 맛있었다고 하는군요 거리가 머니까 편하게 안오고 안가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합니다
그럼 주말에 바다에서하는 동아리 활동하는 모습 구경좀 하자고 하니 지나가면서 모른척 보고 가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다행이 얼굴은 못보지만 대학생활에 너무 푹빠져있는것 같기도하고 이놈이 월래 조금 게을러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터라 잘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요놈 놀라게 목포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네이버에는 카페만 추천해 주는군요
저희집에서는 저만 이상한 사람 인가 봅니다 ~~
첫댓글 저희 실기사는
오지맙서~~
전 잘지내니 와도
연락주지 맙서
오늘 목포 여행 즐기는데
결국 만나지 못하고 시간상
용돈만 통장으로 투척
맛집요
목포 근대역사 박물관 앞에
남도정식 ~~^
케이블카 타러 지금 왔어요
그래도 꼭 목포 가세요
깜짝 연락
이상한 사람 아니구만요 ㅎㅎ
다정하고 친근한 해빠님 이시네요^^
ㅎㅎㅎ 해빠님이 해생이가 많이 보고싶으신가 보네요~
목포에 해산물들이 맛있죠~
케이블카도 다른 지역보다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놀러오시요~~
다정 다감해빠님이서네요
이상한사람 절대 아니예욤!!!!
저흰 제가 엄지친구처럼 해생에게 애달프고
즈희 해빤 강하게 내비둬라..뭐하러가냐..
이러고..즈희 해생은 적교이후 한번도 집에
안오고..목포에 간다해도 운전하는 아빠 힘들다고
오지말라는 해생이예욤!!칫!!!!.....
다정다감하신 해빠님 이십니다.
ㅇㅈ
다정다감형이시군요.
포미아구찜 추천이요.
해생이 잘적응했군요
지해생이두 동기들과 술먹는게 좋은가봐요
가끔 얼굴보여줌에 감사해야죠 ㅎ
다정하고 다정한 해빠시네요.
해생이들 다 그럴듯요~~~서운해 하지마셔요 원래 짝사랑인거 같아요
다정하고 관심많은 해빠님이
계셔서 해생도 속으로 으쓱~ 할거에요^^
저도 이제 홀로서기를 좀 해야겠더라고요. ㅎㅎ
그럼 저희집에선 저만 이상한건가봐욤ㅎ
목포에 은근 맛집이 많더라구요~!!
코롬빵은 꼭 가시구요.. 바게트
완전 맛나서 해생에게 사오라고 하고싶어요^^
저희집 해빠님은 카톡으로만 열심히 보내는데 답변이 없어 ~~ 저한테만 계속 연락오냐고 물어봅니다~ 저역시 안오는데~
절대 해빠님 이상한 거 아닙니다.^^
저희집도 저만 그러네요, 우리집 2호는 해생이 매주 상륙하는것도 아닌데 또 왔냐며 놀려대요.
해빠님이 해생에게 더 관심 많고 다정하신 아빠인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