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반도체 백길현]
■ 2026년 1월 Preview: 본동(本動)
▶️2025년 메모리대형주 Outperform & AI ASIC 관심 확대
- 올해 반도체 시장에서는 메모리반도체 및 AI ASIC 시장이 Outperform했다. 2025년 12월 30일 종가 기준 종목별 YTD 주가 Performance는, 대형주 평균 201.5%(삼성전자 +122.6%, SK하이닉스 +280.3%) 상승했으며, Sandisk +567.3%, Kioxia +536.3%, Micron Technology +235.1%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반면, 전공정 부품주 하나머티리얼즈(166090 KQ)와 후공정 부품주 ISC(095340 KQ) 상승폭은 각각 89.0%, 58.7%에 그쳤다.
Google/AWS 중심의 AI ASIC 시장 성장성이 재차 부각되었고, Broadcom이 NVIDIA 주가 수익률을 상회하는 흐름(Broadcom +50.8% vs. NVIDIA +35.6%)이 전개되었다. 대만 내에서도 TSMC 주가 수익률이 42.7%에 그치는 반면, ASIC 대표주인 Winway Technology는 163.8% 상승했다.
▶️4Q25 한국 메모리반도체 예상 영업이익을 35.0조원으로 추정
- 삼성전자(005930 KS)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문의 4Q25 예상 영업이익은 17.9조원(OPM 46.3%, YoY +251.0%, QoQ +160.0%, 기존 추정치대비 48.4% 상향 조정)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금번 분기 DRAM ASP 상승폭은 38%에 달하고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000660 KS)의 4Q25 예상 영업이익은 17.1조원(OPM 55.6%, YoY +111.0%, QoQ +49.8%)으로 기존대비 추정치를 19.5% 상향 조정했다. 주요 Server 고객 주문 증가가 Conventional DRAM 가격 인상을 보다 촉진시키고, HBM 가격 인상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 DRAM ASP 상승폭을 각각 +27.0%로 추정한다.
Server 중심의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1Q26 지나면서 Mobile/PC 등 Consumer IT 고객들의 DRAM 재고 확보 요구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1Q26 Blended ASP 상승폭은 10%후반를 상회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주목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각각 15만원(2026~2027년 평균 BPS * Target PBR 1.87배 적용), 81만원(2026~2027년 평균 BPS * Target PBR 2.66배 적용)으로 상향 조정한다.
▶️1H26 메모리가격 상승 모멘텀 극대화
- 3Q25부터 시작된 메모리반도체의 P Cycle은 1H26에 상승 모멘텀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연초 재고는 극히 제한적이고, 유의미한 Wafer capacity 증가는 전무하며, Server를 필두로 IT Consumer 기업들의 메모리 확보 Needs 역시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H26에도 가격 상승 트렌드는 지속되겠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AI Infra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건전한 성장을 모색하는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AI 시장 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메모리반도체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격상되고, 과거대비 높은 수준의 기술 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조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기존 사업 방식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점을 공감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메모리반도체 산업은 단순 ‘부품 공급’에서 벗어나 고객사와 리스크 및 수익을 공유하는 ‘솔루션 파트너십’ 모델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NCNR과 같은 단기적 계약 형태를 넘어서 고객사와의 자본 결속과 기술적 유연성을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로 진화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CES 2026: 하드웨어의 세대교체 및 양산 기반 신제품을 확인
- CES2026에서 Opening Keynote를 맡은 AMD의 리사 수와 독자 세션을 진행하는 NVIDIA의 젠슨 황은 AI 가속기의 로드맵을 넘어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등 Edge단에서 구동되는 고성능 반도체 사양을 대거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AI 반도체의 수요처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로봇, 모빌리티, 온디바이스 기기로 확장되는 Q(수량)의 논리가 시작되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범용 GPU의 독주 체제를 넘어서 AI ASIC의 본격적인 시장 침투 스토리도 부각될 전망이다. 해당 이벤트 관련 관심 종목으로 ISC(095340 KQ),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 KQ)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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